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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

Le Clos Vagabond MATET EN L’AIR

by funkybrad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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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랑그독의 한 바닷가에서 Vincent Kolf가 So2 사용하지 않고 만드는 내추럴 와인을 처음 만나봅니다.

코르크가 아니라 일반 펫낫에서 많이 사용하는 왕관 병뚜껑을 썼길래 펫낫인가? 했는데 탄산감이 아주 미세하게 있지만 펫낫이라고 할 수준은 아니다. 딱 열면 내추럴와인 특유의 향이 조금 있지만 곧 이어 꽤 괜찮은 과실향이 따라온다. 11도라서 아주 라이트한 바디감이고 체리 중심의 과실 아로마와 쥬시한 느낌이 있어서 더운 여름에 차갑게 해서 마셔도 좋을 것 같다. 다만, 과실미가 매우 단조롭고 향도 단층적인 느낌이라서...Mourvedre 나무가 좀 어린가? 싶은 생각이...

2020 빈티지이니 나머지 한 병은 조금 묵혔다가 마셔봐야 할 것 같다. 이 와인은 600병 생산되었다고...

 

 

Le Clos Vagabond – Le Clos Vagabond

Le Clos Vagabond s’est installé en 2023 à Feuilla, village préservé dans une vallée du piémont à 10 km du littoral méditerranéen. Cette relocalisation permet de nous éloigner du front de mer en gagnant avantageusement 160 m d’altitude. L’ob

leclosvagabond.com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7종류 와인을 판매하고 있는데...전체 생산량이나 역사 이런걸 좀 알고 싶은데...홈페이지에 영어가 아예 없고 불어만 써있어서 알 수가 없다.

 

무려 50분이 넘어가는 영상은 홈페이지에 있는데 아주 간단한 소개도 영어로 없으니 조금 답답!

petit vignoble en bord de mer.

travail manuel et biodynamie.

attentif à nos empreintes.

Aude chose de possible.

vin vivant.

인스타그램 가보면 소개문구가 이렇게 써있어서 번역기 돌려보면,

small vineyard by the sea.

manual work and biodynamics.

attentive to our footprints.

Aude thing possible.

living wine.

라고...

프랑스 거의 남쪽 끝, 스페인 국경과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홈페이지가 느려서 올려둔 사진도 겨우겨우 봤지만 경치가 아주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사진으로만 봐도 막 맑은 공기가 상상이 되는...병실 공기는 답답...

다 나으면 이렇게 확~트인 곳에 가서 며칠 쉬고 싶은...

이 사진을 언제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메이커인 Vincent Kolf가 아주 젊기때문에 2020빈티지 한 번 묵혀서 마셔보고 몇 해 지나서 또 한 번 만나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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