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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그리움만 쌓이네' 내가 태어난 해에 '여진'이라는 분이 발표하신 곡이다. 내 또래들한테는 '노영심'님이 부른 버전으로 먼저 알려졌을 듯... 요즘에는 경연 프로그램 등이 방송되면 다음날에 음원이 공개되는 초 스피드 시대인데, 1996년인가 시작해서 6년 정도 했던 '이소라의 프로포즈'라는 방송이 있었다. 수요예술무대가 조금 매니아들을 위한 음악 위주의 방송이었다면,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조용필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관객과 조금 더 친밀하게 호흡하면서도 음악 수준을 절대 타협하지 않았던 방송으로 기억하는데...이 6년간의 기록 중에서 몇 곡을 선별해서 2장짜리 Live 버전 CD가 발매된 적이 있다. (요즘 젊은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ㅎㅎㅎ) 살면서 가장 크게 다쳐서 병원에 오래 있다보니 약기운에 일찍일찍 잠이 드는데,.. 2024. 3. 15.
연남동 '마인드엔터' 연남동에 위치한 '마인드 엔터(Mind Enter)' 며칠전 이웃님 소개글을 보고~ "오~~~ 여기 맛있겠다!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 맞춰서 밥을 사주신다는 분이 나타나서 여기로 예약! 오픈한지 1년된 작은 식당인데~ 1주년 기념으로 5월까지 콜키지 프리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하니 더더욱 끌렸다. 원래 콜키지는 병당 3만원인 것 같다. 바 좌석이 9~10석 정도되고, 4인 테이블 2개가 있는 아기자기한 매장인데, 세상에 화장실은 무슨 동화속에 요정들이 사는 집 화장실처럼 깔끔하고 화장실 휴지통에는 AI가 접목되어 알아서 문이 열리고...대박 놀랐음!? 왼쪽 사진에 와인이 2병 보이는데, 전화로 예약하면서 마시다가 남은 와인을 2병 가져가도 되는지 여쭤봤는데 흔쾌이 허락해주셔서 2/3병.. 2024. 3. 15.
부러진 화살 부러진 화살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 기억이 없는데, 2012년에 무려 346만! 요즘 사법부 꼬라지 보면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된 영화라는 것이 전혀 놀랍지가 않다. 10여년 전 영화의 마지막 즈음에 나오는 변호사의 마지막 변론 한 문장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이 참 거시기하다. "현 사법부의 이 오만함도 언젠가 반드시 우리 국민의 준열(峻烈)한 심판을 받게될 것입니다." 2024. 3. 15.
애비규환 애비규환 애비규환, 넷플릭스에서 89% 일치라고 추천... 역시 넷플릭스 AI는 엉터리다. 검색해보니 포스터가 3장 나오는데, 포스터만 봐도 영화가 대충 스토리가 조금 그려지는...극중에서 크리스탈이 오이를 못먹는다니 괜히 반가운...ㅎㅎㅎ 정수정(크리스탈)은 하이킥때부터 아이돌인데 예상외로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고, 얼마전 본 하백의 신부에서도 괜찮았는데, 영화 한편을 단독으로 캐리하기에는...아니다 이건 영화 스토리가 재미가 없었음...감독이 웃음 포인트로 배치한 요소들이 정말 안웃겨서 ㅠㅠ 시간을 좀 줄이고 오히려 독립영화처럼 만들었으면 핵심 메시지가 조금 더 임팩트있게 전달되었을려나 싶기도...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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