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uta Mandoletta Bonzano Armognan

Tenuta Mandoletta Bonzano Armognan 2018

요즘 몇 번 연속으로 상태 안좋은 바틀을 오픈한 뒤로는 샐러에 있는 그냥 데일리급들은 다 불안하다..화이트는 2019 이하로 다 불안하고 레드도 뭐 그냥 다 불안...마셔보고 검증된 와인도 숙성하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나? 싶어서 그냥 다 빨리 싹~ 마셔버리...자니 새로운 와인을 살 돈은 없어서 ㅠ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

이것도 2018빈인데 아주 살짝 정점을 지난 느낌, 향은 괜찮지만 산미가 어딘가 사그라든 느낌, 그래도 괜찮은 과실미, 약간의 미네랄리티, 14도라서 그런지 묵직한 느낌의 질감, 시트러스, 오렌지, 살구, 자두씨? 같은 느낌들의 아로마. 불고기에 곁들여 반주삼아 마셨는데 크림파스타같은 음식과도 좋은 궁합을 보여줄듯 싶다.

Chardonnay와 Arneis 블랜딩인데 정확한 비율은 나와있지 않음. 찾아보니 와인 이름인 Armognan이 피에몬테 사투리로 살구라는 뜻이라고...Vinification은 Whole Bunch 를 Very Light Pressing해서 스테인레스 스틸탱크에 주기적으로 Batonage 하면서 8개월 숙성한다고...

https://www.bonzanovini.it/en/home/

2014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Monferrato에 자리하고 있는 이 와이너리는 Enrico, Stefano, Massimo Bonzano 이렇게 3형제와 Enrico의 와이프인 Simonetta Ghia가 운영~ 굉장히 유서깊고 와인 역사는 1800년대부터 시작된 지역이지만 이 와이너리는 2011년 시작된 나름 젊은 와이너리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퍼왔지만 누가 누군지 매칭 불가!

구글에 Monferrato로 검색해서 처음 나오는 이미지...영화속에서 보던 딱 그 이태리 분위기...핵 멋지다

Bonzano Vini, 피에몬테 주에 Monferrato에 위치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건물 사진...사진사 누구냐?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사진들이 커피라면 인스타그램 계정은 TOP가 운영하는듯?

이 사진은 좀 멋스러운! 이 집은 총 8종류 와인을 만드는데 Barbera로 만든 레드들을 한 번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