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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가끔 하는데 주로 퇴근 후에 저녁먹기 전 시간즈음 하다가 오늘은 점심시간에 나가보았다.
나가자마자 시야가 좀 불편한 것이...미세먼지?같은 것이 아주 맑은 날은 아는듯! 그새 기온이 많이 올라 연남공원은 옷차림이 다들 가볍구나...연세가 지긋하신 분들만 긴팔 등산복? 츄리닝 같은걸 입고 계시고...나도 그렇네?
나이가 들면 꽃사진을 찍기 시작한다던데...작년? 재작년부터 꽃만보면 사진을 찍고있음! 꽃 이름을 많이 알고싶다. 이건 철쭉?인가...진달랜가? 하얀색꽃은 백철쭉이라고 안내 표지판이 있었다. 빨간꽃이랑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크기가 좀 다른것 같기도...
강원도 산골마을에 살다보니 조금만 걸어도 철길이 나온다!
는...아니고, 연남공원에 조금씩 남아있는 옛 철길?인건지...장식용으로 만든건지 모르겠음? 아마도 경의선 철길 중 일부이려나?
하양, 노랑, 다홍, 분홍, 빨강...예쁜 꽃들이...
아주 예쁜 강아지 한마리가 주인 따라서 이 다리를 통통 건넌다. 나도 따라 건너보았다. 우리 코나 보고싶네...
꽃이 보이면 꼬마자동차 붕붕마냥 꽃 옆으로 가서 사진을 찍음~! 꼬마자동차 붕붕 모르는 분은 안계시겠지?
홍대입구역에서 가좌역까지 어슬렁어슬렁...40여분 왕복!하니 땀이 조금씩 나는구나...
어느새 여름이구나...시간은 참 잘도간다~! 산책도 더 자주하고 운동도 하고, 건강을 챙겨야지!
일요일부터는 조~금 본격적으로 운동 시작! 정말 건강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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