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인리뷰

MONTHÉLIE DOMAINE PASCAL MURE

by funkybrad 2024. 3. 9.
728x90
SMALL

MONTHÉLIE DOMAINE PASCAL MURE 2018

교통사고 나기 전 마지막으로 마신 와인이 이녀석이네요. MONTHÉLIE DOMAINE PASCAL MURE 2018, Pinot Noir를 마시고 누워버렸네요...

지도를 보면 Beaune에서 조금 남서쪽으로 Meursault와 아주 근접한 곳에 밭을 가지고 있습니다. Mure 가문은 원래 Pommard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가 Volnay에 근거를 두기 시작한 것은 1700년부터인데, 당시 뭐 결혼 등을 통해서 와인 생산자들끼리 가문을 합치기도 하고 그랬나봐요.

지금의 Pascal이 와인 양조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은 1987년인 것 같고, 9헥타르 정도의 밭이 Pommard, Volnay, 그리고 Monthelie에 퍼져있고, Hautes Cotes de Beaune에서 샤도네이와 알리고테도 생산하는 것 같습니다. 겨우 Merusault Appellation에서 100미터 거리의 밭에서 만든다고 하네요.

바이오 농법을 하지는 않지만 Lutte Raisonnée를 최대한으로 한다고 하는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찾아봐야겠어요. 그리고 포도 분류를 2번하고 모든 포도를 손수확하면서 좋은 포도로만 와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재료가 좋아야 맛도 좋은 법!

뉴오크를 사용하지 않고, 탱크 안의 와인을 거의 매일 테이스팅 하면서 와인 품질 관리하는게 일이라니 너무나 부럽습니다. 제가 마신 피도도 산미도 좋고 아지 영하면서도 부드러운 타닌에 화사한 향이 참 좋았던 것 같은데 마신지 거의 1주일이 지난 시점이라 와인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리뷰해보겠습니다. 이제 정말 한동안 와인과도 안녕이네요. 흑흑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