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 송혜교

아마 얼마 전에 노희경 작가님의 '디어 마이 프렌즈'를 보고 쌍따봉을 눌러놔서 넷플릭스에서 추천을 해준 것 같다.

나는 조인성이 연기를 잘하는 것 같은데...물론 뭐 최민식이나 이런 배우랑 비교하긴 그렇지만...이 드라마에서도 15회에 소주 마시면서 흐느끼는 장면은 정말...

드라마에 송혜교 약혼자로 나오는 배우나 다른 조연들보다는 정말 압도적인데 간혹 조인성 연기를 '막 형편없다' 하는 경우엔 좀 동의하기 어려움

2013년도 드라마고 최종회가 가장 시청률이 높았다는 것만 봐도 당시 인기가 좋았다는 증거!

 

노래를 듣고 노래방에서 몇 번 불렀던 이 곡이 이 드라마의 OST였구나!

 

태연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그리고 하나'도 이 드라마의 OST! 거미의 '눈꽃'도 이 드라마!

노희경 작가, 2013년 이 드라마때만 해도, 드라마는 재미있지만 너무나 억지스러운 설정과 전개가 짜증나는 부분들이 없진 않았구나. 이번에 새로 또 하나 시작하는 것 같던데 기대를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