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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른, 아홉

by funkybrad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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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여배우 3인의 우정, 사랑, 이별, 일, 가족 그리고 죽음을 다룬 드라마

손예진 배우 출연하는 드라마는 무조건 봐줘야하는...

1회, 2회까지만 해도 조금 코믹한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뒤로 갈수록 정말 엄청 슬퍼지는...

아니, 이 전 드라마에서는 의사 친구들도 많고 본인이 의사이더니 왜 여기선 아파가지고 ㅠㅠ

어디선가 많이 만난 것 같기도 하고, 처음 보는 것 같기도하고... 실제 음치인건지 음치 연기를 한건지 ㅎ

이무생, 연우진, 이태환 3명의 남자 배우들도 멋진 연기로 극의 작품성을 더해주고,

드라마 전체적으로 조명을 정말 잘 써서 빛의 양과 빛의 방향으로 여러 장면들에서의 메시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 같은 느낌! 드라마 보고나서 음악 감독을 찾아보는 경우는 많은데 조명 감독님 이름을 찾아본건 처음.

드라마 공식 OST는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음악과 음향효과가 아주 뛰어난 느낌을 받았다.

뒤로 갈수록 드라마가 너무 슬퍼져서 절대 울지 말아야지 다짐했는데, 11화에 손예진이 '낭만에 대하여' 부르는 장면...이 장면부터 오열을 시작해서는...

 

12화에 브런치 식당씬...

12화에 친구들이 자다가 전화받고... 암튼 억지로 참으려고 해도 막 오열하게 되는...엄청나게 진짜 심각하게 매우매우 슬픈 드라마. 진이 다 빠진 느낌!

가족, 삶, 건강, 친구,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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