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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싱어게인 3 무명가수전 8화(23.12.14) 리뷰 Part-1

by funkybrad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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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부터는 Top10 결정전이 시작된다. 처음으로 본방을 못보고 녹화방송으로 시청 ㅠㅠ 후기도 간단하게만 적어보려 한다.

 
 

3라운드까지 무대를 마치고 4라운드에 진출한 16팀이 4개조로 나눠 경쟁하고...각 조마다 상위 2명은 Top10 직행! 각 조마다 3-4위는 탈락 후보자가 되서 패자부활전 무대로 내려가는 방식! 탈락 후보자들은 한 번의 무대를 더 보여줄 수 있기는 하지만...그래도 누가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가고 싶겠나? 조2위를 확보하고 Top10에 직행하고 싶겠지...그리고 4라운드에서는 규정상 슈퍼어게인이 없다! 슈퍼어게인을 안아껴둔 심사위원이 있었나??? 윤종신이랑 선미가 썼었나?

 
 

4라운드 Top10 결정전! 조 추첨은 MC 이승기가 랜덤으로 뽑아서 추첨하는 방식! 뽑은 순서대로 무대에 오르게 되고...정말 이승기 손에 따라 많은 것이 바뀌겠군?

시즌3때도 조추첨하고 욕을 많~이 먹었던 이승기 ㅎㅎ 이번에도 원망하지 말아달라고 하지만...팬들 입장에서는 이승기만 미워하고 이승기를 원망할 수 밖에 없는 법! ㅋㅋㅋ
 
 

1조 첫 무대의 주인공은? 8호!...세상에 얼마나 부담될까...Top10 결정전 첫 무대...

 
 

8호 다음으로 46호 16호 그리고 마지막에 59호가 뽑히면서 첫 조편성이 완성...뭐 죽음의 조라고 하지만 사실 어떻게 4명을 뽑아도 이미 죽음의 조 아닌가? 그래도 이 첫조는 첫 무대를 해야하는 조라서 조금 더 압박감이 있을듯? 4팀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생각하면...16호, 46호 59호 3명이 2장의 직행 티켓을 놓고 경쟁하고 8호님이 조금 어려운 그런 구도가 될 것 같다. 3라운드만 생각하면 8호님도 경쟁력이 있겠지만...과연 어떻게 될지? 그리고 선곡과 당일 컨디션 등등 여러 변수가 있으니 무대를 지켜보자.

이전 라운드라면 충분히 어게인을 눌렀을 것 같은 무대도 더 섬세하게 감동의 깊이와 노래의 깊이를 파고들어서 신중하고 냉정하게 어게인 버튼을 누를거라고 윤종신 심사위원이 심사 가이드를 제시한다. 당연히 그렇게 해서 상대 평가를 해야지...뭐 1라운드 기준으로 눌러서 4명 다 올어게인주고 그러면 Top10 결정전의 의미가 없지.
 
 

8호님은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선곡...아...명곡과 오디션에 적합한 곡은 다른건데...어떻게 소화를 했을지? 3라운드 무대를 생각하면 한편으로 큰 기대가 되고 1라운드만 생각하면 또 1라운드 같은 무대를 보여줄 것 같은...노래가 시작되고...시작부터 좀 잘못된 느낌이군...좋아...잘하고, 애정하는 명곡이고...하지만 3라운드랑 비교하면 어떤 것이 더해진 무대인지?...편곡은 누가 한건가? ㅠㅠ 아니...이곡을 왜 이렇게...1라운드여도 4~5어게인 정도의 무대가 아닌가 싶은데...4라운드에서는 4어게인일까? 3어게인일까?

 
 

곡 중반부에 내가 했던 생각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 백지영 심사위원!

대박...최종 1어게인...4라운드에서 심사위원들이 얼마나 더 강력하게 심사하는지 한 순간에 알 수 있는 1어게인이다. 다른 참가자들 완전 긴장되겠는데??? 대기실의 참가자들도 모두 충격받은 듯한 모습!
 
 

2번째 무대는 46호님! 2NE1 '내가 제일 잘나가'을 선곡! 오호? 멋진 무대다. 계속 잘하는데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를 다 생각해보면 이 친구가 보여주고 싶은 무대가 정말 무언가?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건가? 조~금 헷갈린다.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너무 치중하고 있는건가 싶고...그래도 참 잘한다. 랩도 잘하고...잘해...1라운드라면 6어게인 이상의 무대. 다들 최소 6어게인 이상 무대를 할 역량이 있으니 지금 이 무대에 있는거겠지만...4라운드 기준으로도 5어게인?은 나오지 않을까...

 
 

심사위원들도 칭찬이 대부분이지만 앞선 라운드에서 나왔던 수준의 극찬은 없음

 
 

최종 5어게인...어느 정도 기준인지 감은 오는데...4라운드부터 그냥 최종 라운드 무대처럼 심사위원들이 100점 만점으로 채점을 하는 방식을 도입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앞에 1어게인과 5어게인이 나온 상태에서 16호님 등장하는데 그렇게 크~게 또 긴장한 것 같지는 않고 상당히 여유롭게 본인의 무대를 잘 보여준다. 자이언티의 '눈' 선곡도 좋았고...그래! 1라운드 무대만 생각해보면 16호님 무대가 거의 Top5 수준의 최고의 무대였지. 이분 노래를 정말 잘하시는 분이시다. 무대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좋아지고 더 많은 곡들을 들어보고 싶고...1라운드 무대 색깔이 너무나 독특해서 오히려 2-3라운드가 한계?일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그 수준이 분명히 아니다. 아무리 4라운드지만 올어게인 도전해볼법한 무대인 것 같다.

임재범 심사위원이 기대치가 너무 높았는지? 그전 무대는 전부 100%가 넘었는데 오늘은 95%정도라도...오히려 이것이야말로 극찬 아닌가? 임재범 심사위원이 기대치가 높았다는 것 자체가...
 
 

16호님이 6어게인을 받으면서 1조에서 처음으로 Top10 무대 진출 확정! 조1위 등극!

 
 

1조 마지막은 59호님!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곡! 전자기타를 들고...오...뭔가 멋진 무대가 기대된다. 가왕 노래는 누가 불러도 망하면 크게 망하는거지만 왠지 기대가 된다. 편곡 좋고 키야~~ 꺅! 좋다! 어딘가 그루부가 조금 덜커덩거리긴 하는군. MR에 혼자 기타들고 나와서 부르기보다 밴드가 함께 하면 훨~씬 더 멋졌을 무대구나. 혼자 무대에 서있으니 좀 비는 느낌이 있고, 중간 기타 솔로는 많이 아쉽네. 물론 노래로 승부하는 무대지만 좀 더 솔로를 길게 때렸으면 어땠을까? 좋지만 어딘가 편곡하면서 답을 다 못내고...고민하던 부분들 완성을 못하고 그냥 무대로 가지고 올라온 느낌이다. 1라운드라면 6어게인 이상 기대되지만...지금 라운드는 4? 5?어게인 나올 것 같은데...

 
 

극찬과 약간의 아쉬움에 대한 심사평이 공존했던 무대. 아...59호님 감기약을 먹고 무대에...역시 당일 컨디션도 정말 중요한 싱어게인!

각 조의 마지막 참가자 무대가 끝나면 다~같이 무대에 서서 결과가 발표되는 방식...잔인한 방송국놈들! 결과는~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규현 심사위원이 누르지 않으면서 5어게인으로 46호님과 59호님이 동률!
심사위원단 회의! 나는 둘다 좋으니 누가 올라가도 다 좋지만 누가 떨어지는 것도 너무 싫다. 패자부활전으로 가도 46호님 59호님 모두 승산은 있겠지만...참 고민되겠군. 오늘 무대만으로 평가를 한다면 그래도 46호님이 조금은 더 안정적인 것 같기도 하고...
 
 

46호 가수님이 진출하고 59호님은 패자부활전으로...감기 빨리 쾌차하고 멋진 무대 준비해서 Top10 무대에서 59호님을 꼭 다시 만나고 싶다. Part-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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