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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낫아웃

by funkybrad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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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아웃

어릴때부터 야구를 정말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야구 영화라는 이유만으로 보기 시작!

예산의 제약이 있었겠지만, 이런 무거운 주제를 다루려면 디테일은 좀 신경써서 찍어야 하는 것 아닌가? 첫 장면에 주자 만루 상황에서 우익수 앞에 안타를 쳤는데 2루주자가 홈에 들어오는데 좌익수가 홈에 송구를 하고 있길래 그냥 꺼버릴려다가...참고 보는데...

중간에 애가 유격수인데 수비 시험보는데 왜 죄다 플라이볼을 침? 연습을 좀 하던가 CG를 좀 쓰던가...

 

코로나로 구단들 적자에 올림픽 이후 야구 인기가 급감했는데 미쳐 돌아가는 FA시장을 보면서 씁쓸하던 차에 이런 어린 학생들의 드래프트와 대학 진학, 그리고 학생들이 운동만 배우기 때문에 진로가 막혔을 때의 처절한 이런 것들이 더 씁쓸하게 느껴진다.

영화의 내용과 야구에서의 '낫아웃' 이라는 용어가 주는 의미가 아주 적절하고 볼만한 영화지만 디테일이 너무 엉망이라서 높은 점수는 못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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