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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by funkybrad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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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원래 볼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넷플릭스가 이것은 2월 3일까지만 볼 수 있다고 알려줘서(?) 급한 마음에 보기 시작! 제목만 보면 '미생'의 젊은 버전? 일까 싶었다...20대 젊은이들이 꿈을 이루고자 막~고군분투하면서 조금씩 성취해나가는 그런 스토리?를 기대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일도 조금 하긴 하는데...거의 연애만 한다! 연애만!

제목이 '일단 뜨겁게 연애하라'인줄?

그래 연애는 젊어서 해야지...

키스신이 꽤 많은데 Prince의 kiss가 잠깐 BGM으로 깔린 기억이 난다. (몇회인지 모르겠고 정식 OST는 아닌듯) 아주 칭찬하고! 14화의 소제목은 'You make me wanna be a better man'이다!. 잠깐 니콜슨 형이 생각났다.

이 드라마에서 윤균상 배우는 세균에 민감한 결벽증 환자로 나오는데...이름에 '균'이 들어가서 캐스팅이 된 것인가? 사실상 김유정 배우를 보고 그냥 예뻐하고 귀여워하는 장면에서는 연기가 필요없는...연기가 아니라 그냥 김유정님 보고 있으면 귀엽고 막 그럴 것 같...

드라마에서 가장~~~~말이 안되는 장면이 바로 김유정님이 면접에서 영어 못해서 떨어지는 장면인데...회사 다니면서 면접으로 사람을 뽑아도 보고 탈락도 시켜봤지만...미치지 않고서야...영어는 내가 해도된다! 나같음 무조건 뽑았을텐데...쿨럭 쿨럭

김유정님이 그냥 외모만 월등한(?) 아이돌 스타 같은 느낌이었는데 연기를 꽤 잘하셔서 놀랬음!

몇몇 억지스러운 설정만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긴다면 충분히 타임 킬링용으로 볼만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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