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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

Howard Vineyard

by funkybrad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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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주정부에서 주최해서 남산에서 5월 18일날 진행된 '남호주 와인 시음회2022(South Australia Grand Wine Tasting'에서 13개의 미수입 와이너리의 와인들을 만났다.

아주 짧게 시음한 와인들이라서 와인 각각을 리뷰하긴 좀 그렇고, 와이너리에 대한 정보와 전반적인 인상 정도를 기록해본다.

하워드 빈야드...쉬라즈, 소비뇽 블랑, 까베르네 프랑, 까베르네 소비뇽에다가...샤르도네, 피노누아, 피노 그리 밭까지...세계적인 수준의 로제 와인을 생산했다는데...이번엔 안나왔음? 로제가 없음? 코리아 무시...하는 것은 아닐거고...세계적인 수준이라는데 로제가 없으니 아쉽다.

Howard Vineyard Sparkling Bland de Blanc 2021

그냥 테이스팅이지만 처음으로 스파클링이 등장하니 무척 반갑다. 레드만 몇 종류 마시다가 딱 입에 넣으니 그냥 기포도 활기차게 느껴지고 산미도 또렷하고 레몬 향도 좋고...와인이 마치 과일이 조금 덜익어서 신맛이 나는 정도의 느낌! 어설프게 오크 안쓰고 과실미를 뽑아내는데 집중한 느끼! 언젠가 호주로 여행을 가게된다면 반드시 보이면 사마실 것 같은 느낌이다.

Howard Vineyard Sauvignon Blanc 2021

향도 괜찮고 상큼한 느낌의 쇼블, 몇 가지 대체할만한 쇼블이 바로 떠오르는데 역시 가격이 문제일듯! 

Howard Vineyard Shiraz 2021

이 와이너리는 전부 2021 빈티지만 가지고 나왔구나.

쉬라즈, 향, 바닐라, 오크 터치...조금 과함. 개인적으로는 밸런스가 균형이 안잡힌...어느 쪽으로 포인트를 준 와인인지 모르겠...과실향도 부족하고 맛에서도...

검정 라벨이라서 또 다른 레드이겠거니 했는데 4번째가 화이트! Chardonnay라고 소개 책자에 적혀있구나!

향은 괜찮고, 복숭아, 살구 등의 과실미가 언뜻 괜찮지만 바닐라 풍미가 밸런스를 망친 느낌, 그래도 앞의 와인들보다 라벨 디자인만봐도 뭔가 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긴하는데...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 집 와인을 골라서 마셔야한다면 Blanc de Blanc을 마시겠음

https://www.howardvineyard.com/

 

Howard Vineyard - Adelaide Hills

Open 7 days. Visit our beautiful Cellar Door, Clover + Stone restaurant and Function centre at Nairne in the Adelaide Hills, Just 25 minutes up the freeway.

www.howardvineyard.com

홈페이지에 아예 웨딩 페이지가 따로 딱~ 있다. 결혼식 하기 진짜 좋은 분위기?인가? 피로연인가...?

이 집은 포도를 아침에 일~찍, 혹은 밤에 수확을 한다고...하워드 빈야드 와인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수입사를 찾을 수 있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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