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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

Bodegas Albero Polizon Petnat

by funkybrad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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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egas Albero Polizon Petnat 2020

정말 코로나 때문에 지구 온난화가 좀 줄어서 그런 것인지 요즘 예전보다 날씨가 좀 시원한 느낌...

그래도 이 계절에 가볍게 마시기 좋은 것은 펫낫!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스페인에서 온 Macabeo 100%의 오가닉, 내추럴, 비건 펫낫! 오만가지 단어를 앞 뒤 라벨에 다 가져다 붙여놨음...

https://bodegasalbero.com/

 

Bodegas Albero Organic Vineyards

This D.O. is considered one of the hidden gems of central Spain, where only a few wineries can be found. This undiscovered region is home to a very limited number of high-quality wines and offers our terroir distinctive qualities that set it apart from oth

www.bodegasalbero.com

홈페이지 가면 주로 와이너리 역사나 포도밭 사진을 주로 보는데 여긴 와인 사진을 딱 무슨 포스터처럼 예쁘게 찍어놨네...

마카베오 100% 와인은 마셔본적이 있던가? 싶은...기억에 거의 없음.

암튼 스페인도 정말 땅 넓다 넓어...대충 마드리드랑 발렌시아 사이에 어딘가 위치!

여기서 토착 포도들을 오가닉으로 농사 지어서 좋은 와인을 만드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라고....

여기 Casas de Guijarro(Cuenca)는 D.O Ribera del Jucar라는 아주 작은 아펠라시옹, 생산자 수가 몇개 안되는 작~은 아펠라시옹인듯? 스페인에서 가장 어린 아펠라시옹, 2003년에 제정되었다고.

건물이 솔직히 뭔가 약간 정신병원?이나 감옥 같은 느낌이...쿨럭

전체 밭이 다 이렇진 않지만 일부 밭들은 이렇게 페블들이 쫙~ 고도 약 750미터에 무슨 강이 근처에 있어서 이런 지형이 있는듯?

암튼 와인은 뭐 그냥 일반적인 펫낫이다. 그냥 이태리 펫낫이라고 해도 아~그런가? 할 것 같은 향

그래도 온도가 올라가면서 과실향이 제법 괜찮다. 오렌지, 오렌지청, 자몽, 콤부차, 약간의 비스킷이나 호밀빵 냄새도 조금씩 스쳐가고, 산미도 괜찮고 가볍게 쥬스처럼 마시기 좋은데, 반쯤 마신 뒤부터는 조금씩 텁텁해진다. 더운날 야외에서 펫낫 마시면 왠만해서는 다 맛있게 마셔지기는 하니...

가격이 한 만원 정도만 더 저렴하면 딱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느낌이다. 이 와이너리의 다른 와인들은 인연이 닿으면 만나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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