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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02

거북이 달린다 거북이 달린다 김윤석 정경호 주연의 거북이 달린다 정경호도 이런 야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구나! ㅎㅎ 김윤석님이 막 주연으로 도약하면서 이런 연기가 딱 관객들에게 새롭게 다가오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 같은...넷플릭스에 있길래 그냥 생각없이 보다가 영화 반쯤 지나서 이걸 개봉했을 때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떠올랐다. 역시 지나친 음주는 기억력 감퇴 등에... 아무래도 예전 영화라 화면, 미술이나 뭐 이런 디테일은 떨어지지만 배우들의 연기만큼은 정말... 지금은 주연급 배우들의 조연 연기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 김윤석의 연기는 정말 ... 엄청 웃으면서 봤던 것 같은데 ㅎ 2번 봐서 그런가 그렇게 막 웃기진 않네 2024. 5. 2.
경주 경주 박해일 신민아...어딘가 좀 조합이 어색할 것 같은 느낌인데... 역시나 어색함...박해일 특유의 천연덕스러우면서도 어딘가 조금 불안한 느낌의 연기는 예상대로였는데, 신민아도 예상대로 연기를 잘 못한다...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정말 잠깐 들렀던 경주! 영화 '밀양'을 보고나서는 그렇게 밀양을 한 번 가보고 싶어졌었는데...경주 풍경이나 실컷 구경하자는 마음으로 본 영화인데 그렇게 막 아름답게 경주를 담아내지도 못한 것 같고 어딘가 좀 어색한? 혹은 음식에서 양념이 한 가지 빠진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2024. 5. 2.
푸른노을 푸른노을 확실히 나도 나이가 들어서...이제 이렇게 '인생', '삶' 이런 주제의 드라마나 영화에 점점 더 몰입하게 되고...무슨 로맨스 코미디 이런거엔 감흥이 없어져간다... 연기의 신! 박인환님의 또 다른 작품...표정 연기나 대사, 나레이션을 어떻게 이렇게 잘 하시는지... 영화 후반부에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반주가 편곡되어 나올 때 정말 울컥했다. 다쳐서 오래 입원해보니 정말 다 필요없고 '건강'이 최고다!고 느끼지만 그래도 또 매일매일 이놈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너무 슬프다...내려놓고 건강만 지킬 수 있기를...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길... 2024. 5. 2.
살아남은 아이 살아남은 아이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 주연의 살아남은 아이 제목만 딱 봐도 느껴지듯 아주 무겁고 먹먹한 영화 김여진 배우님의 연기야 뭐 할해 무얼하나 싶은데 진짜 캐릭터에 푹 빠져서 감정이 100% 몰입된 배우라는 느낌 최무성배우는 아주 예전부터 단역으로 나와도 괜히 정이 가고 그러더니... 미스터 선샤인에서 '장포수'때부터 대중들에게도 딱! 자리를 잡은? 것 같고...'비밀의 숲2'에서는 좀 뭔가 애매한 캐릭터의 역할이라서 좀 아쉬웠지만...여튼 이런 감정선 깊은 연기도 꽤 멋지게 소화한다. 멋지다. 15일, 16일에 봤으면 더 슬펐을 것 같은 영화...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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