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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투자자의 제작비가 파도처럼 부서진다.
2005년부터 시작해서 7편의 영화를 감독(포털 검색 결과)한 윤영빈 감독...
유오성이 뭔가 좀 의리있는? 시골 조폭이고, 장첸 동생인 것 같은 장혁! 이렇게 두명이 주연이고 조연도 인지도로만 보면 꽤 빵빵한데...
이걸 보기 시작한 것도 결국 그 배우들의 이름값 때문인데...
영화를 보면서 강릉 바닷가가 자주 나와서 바다 보는 재미는 있었다. 그리고 '커피는 강릉이지!' 인정!
마지막 전투씬?이라고 해야되나...하나도 멋 없고 부하들 그러고 있는데 왜 보고만 있는거야?
이미 장첸이라는 쎈 캐릭터를 봤던 관객들이라면 뭐 크게 매력이 없는 캐릭터, 공감도 안되고, 어떻게 강릉에 오게된 것인지 뭔 스토리도 없고...드라마는 잘 선택하는데 영화는 뭔가 좀 이상한 선택을 가끔 하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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