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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Gondard-Perrin Coeur De Vire

by funkybrad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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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GONDARD-PERRIN Coeur De Vire 2014를 따봅니다.

다행히 와인이 아직 죽진 않았지만...올빈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좀 애매한 빈티지인데 색깔은 올빈처럼 아주 진한 황금빛, 노란빛, 과실향이나 아로마가 복합적이진 않고 약간 복숭아 쥬스같은 느낌과 살짝 더해진 아카시아향이 좋지만 13도의 바디감도 많이 사그라들었고 향도 오래가지 않는...2018년이나 19에 마셨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구운치즈나 견과류랑 마시면 좋을 것 같은 화이트!

1800년대부터 와인을 만들던 가족들이 본격적으로 와인을 재배하고 만들기 시작한 것은 1981년, 그리고 2008년에 Vire 동네에서 와이너리를 만들었다고하니...뭐 공식적으로는 13-14년된 와이너리인 셈이고, 2015년에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아들 Franz-Ludwing이 조인했으니 이제 와이너리를 몇십년후에는 물려받겠네요. 부럽습니다. 15헥타르에서 10종류의 뀌베를 만들고 있는 가족 와이너리!

Mâconnais의 Saône-et-Loire에 위치하고 (루아르 와인의 Loire아님).

Viré-Clessé는 과거MÂCON-CLESSÉ 와 MÂCON-VIRÉ를 대신해서 1999년 2월에 제정된 AOC이고 개인적으로는 처음 마셔보는 동네! 배수가 잘되는 동향의 밭, 와이너리가 소유한 15헥타르 중에서도 고도 200~440미터 정도라서 샤도네이 재배에 좋은 밭에서 나온 포도로 만든 와인.

다음엔 오히려 이 집에서 만드는 좀 영한 빈티지의 샤도네이를 한 번 찾아서 마셔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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