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3 무명가수전 11화(24.01.04) 리뷰 Part-3

 

탈락자가 생기는 마지막 무대! 1시간 동안 준비 시간!후 노래를 하게 된다. 마지막 패자부활전은 악기 하나로만 무대를 해야한다고 하는데...이런 제한은 뮤지션의 스타일에 따라 좀 호불호가 있을텐데 사전에 공지가 된 것이겠지?

 

16호 호림님은 이적의 'Rain'을 선곡! 처음 싱어게인3에 지원하면서 불렀던 곡이라고 한다. 우와 독보적인 톤에 정말 노래 잘한다...이 6명 중에 2명이 올라가야 하다니...내 개인적으로 채점을 해본다면 96점을 주고싶다.

27호 임지수님은 조영남의 '겸손은 힘들어'를 선곡! 맞다! 이런곡이 있었지! 겸공 타이틀곡으로 쓰면 어떨까? ㅎㅎ 역시 잘해!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한다고 했는데 이번 라운드에서는 왠지 다시 오디션용 음악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좀...95점을 주고싶다.

 

 

59호 추승엽님은 패닉 '달팽이'를 선곡! 선곡 좋다. 이 곡까지 부르면 자신의 닉네임 '진수성찬 같은 가수다'에서 진수성찬을 다 내어드리는 것 같아서 선곡했다고...아 정말 진짜 너무 잘한다. 이분은 Top6 무대로 가셔야 할 것 같은데...98점 주고싶다.

심사위원들도...동료들도...느끼는게 비슷비슷 한듯?

네 번째 가수 채보훈! 40호! YB의 '흰수염고래'를 선곡! '용기라는 단어를 알려준 곡이라고 한다!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은 선곡! 기가 막힌다...잘한다. 그런데 앞선 무대들에서 핵폭탄을 터뜨린 것이 이 무대의 상대적인 어떤 임팩트를 좀 반감시켰다고 해야되나? 96점을 주고싶다.

5번째로는 68호 Leajean님! 무슨 순서로 노래를 하는거지? 이문세의 '옛사랑'을 선곡! 우와...아니 10대가 무슨 옛사랑이 있다고 이곡을 골랐나? 했다가...아니 10대가 어떻게 이곡을 이렇게 부르나???로 끝난 멋진 무대. 99점 주고싶다.

마지막 소수빈! 49호! 김광석 '내가 필요한 거야'를 선곡! 역시 좋다...잘해...이번 무대는 98점을 주고 싶다.

내가 심사위원이라면 49호, 59호, 68호 3명 중 2명을 올릴 것 같은데, 쉽게 결정을 할 수 없으니 어떻게 랜덤으로 뽑아서 올리는 방법밖에 없을듯! 심사위원들의 선택은 과연???

 

 

 

우선 4:4로 패자부활전에 내려온 두명에 대한 회의...일단 2명을 빼놓고...그럼 2명 중 한명은 원래 올라가야하는 대결이었으니? 둘 중 한명이 일단 올라가고, 나머지 4명 중 한명이 뽑히나? 채보훈과 추승엽이 같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겠지만, 패자부활전 무대를 생각하면 그건 아닐듯!?

이 4명중에 한명을 뽑는 것도 정말 어렵지...아무래도 소수빈이 좀 우세할려나? 68호도 참 잘하는데...2자리밖에 없으니 참...

 

 

회의중에 이 '악으로 깡으로 덤벼버리려고'라는 이 말이 나오는데...이게 지난 회 예고편에 나왔던 장면이라서 어떤 상황일까? 의아했는데...설마?

 

 

드디어 회의를 끝내고 추가 합격자 발표를 하는데~ 변경 사항이 생겼다고 한다.

 세상에 제작진이 심사위원단의 Top7 제의를 수락했다고 한다! 제작진 멋있다!

 

 

첫 추가 합격자는 소수빈! 그렇지 소수빈도 올라가야지. 그럼 59호 40호가 같이 올라가는건가? 68호 리진도 참 잘했고 여러모로 아쉽네.

두번째 합격자는~ 잉? 68호??? 진짜? 4명중 한명 고르고 골라놓고 59호랑 40호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68호! 그래 나는 Leajean이 올라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이 방송국놈들 편집에 또 낚여서 깜짝 놀라버렸네! 그럼 결국 59호와 40호 중 한명은 탈락이라는 이야긴데? 마지막 추가 합격자는 과연!!!

 

 

그렇지! 추승엽! 이래야 말이 되지! 우와!! 이제 드디어 최종 Top6 아니 Top7이 확정!

 무대에 다시 등장한 Top7!

이번 시즌부터 새로워진 파이널 무대 경연 방식에 대한 설명 때문인데...1/2라운드로 나눠서 무대에 오른다고 한다! 1차 경연은 신곡 미션! 2차 경연은 자유곡 미션! 신곡미션?은 곡을 써오라는 건가? 그럼 작곡을 못하는 가수는 어떻게 해?

이미 Top10에 오른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유명 작곡자들을 섭외해서 10곡을 만들어둔 상태라고 한다. 대박!? 아니 그럼 이떤 작곡자의 곡을 누가 받는가? 이 궁합도 상당히 중요하겠는데? 섭외된 프로듀서들의 이력이 정말 빠방한데 표절쟁이들도 보이네?

이제 Top7무대에서는 누가 누구 곡을 받을지 맞춰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Top7 무대부터는 Again 버튼이 아니라 100점 점수제로 채점이 진행된다! 일주일을 또 어떻게 기다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