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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2: 인터내셔날

by funkybrad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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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2: 인터내셔날

어린 시절 축구를 잘하던 친구가 꼭 공을 한 번 잡으면 패스를 안하고 혼자 개인 플레이를 해서...그게 마음이 아팠던 김성훈 감독이 공조 영화를 찍고 개봉한지 몇년 뒤...그 동네에서 공을 못 가지고 놀던 어린 아이였던 이석훈 감독이 2022년에 만들어서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 공놀이 할 때 다 사이좋게 가지고 놀자~

핵 잘생긴 현빈...핵 멋있는 현빈, 예쁜 윤아랑...원래 잘생겼는데 현비 옆에 서니까 그냥 미국인?같은 다니엘!

1편보다 재미가 있냐? 없냐?를 따지면 뭐 그럭저럭 비슷비슷한 수준에서 볼만한 오락 영화는 맞는데...아니 이런 스토리의 영화일수록 좀 디테일을 챙기면서 촬영하면 안되나? 주인공은 총알이 빗겨가는 것 까진 알겠는데...그럼 좀 효과가 주인공 동선이랑 다르게 터지던가...고기집에서 고기 먹는 장면에 불판에 기름이 좀 흐르던가...미술팀? 디테일 정말 0점이고 이걸 어떻게 okay 했나? 싶은 장면들이 막...디테일이 떨어지니 오락 영화의 재미가 확 반감되네...1편 재미있게 봤고 2편도 그럭저럭 봤는데...3편은 안나올것처럼 마무리했다 치고...

결론적으로 '우린 오락 영화지만 이렇게 정성껏 찍었다~' 이런게 느껴져야 재미가 더 있지...'야 우리 오락영화니까 대충봐' 이런 느낌이면 뭐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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