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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코로나 이후 거~의 3년만에 극장을 찾았다. 전두광...어제 교섭에선 황정민 좋았는데 오늘은 진심 죽이고싶네...부들부들. 연기를 잘하니까 더 얄밉고 막...부들부들
"나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말을 나도 한 20대 초반까지는 좀 했던것 같은데...자기돈 만원에는 크게 화를 낼 수도 있는 사람들이 나랏돈 훔쳐먹는 도둑놈들에는 무관심하다는게 말이되나?
영화속 이태신 장군같은 사람이 실제로 존재해서 그날 밤 승리를 했더라면...그럼 나라가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라다운 모습이 될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극중 전화하면서 '믿어 주세요~'하는 대사는 감독이 넣은 개그 코드인 것 같은데...상황이 심각하니 극장안에 아무도 웃질 않더군...
나는 정우성이 완~전 멋있고 연기도 상당히 잘 하는 것 같다. 암튼 참 화나고 먹먹한 영화. 꼭 2천만 관객 달성하면 좋겠다. 좋은 영화 만들어주신 김성수 감독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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