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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

Louis Chenu Pere et Filles Bourgogne

by funkybrad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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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Chenu의 브르고뉴 2018을 처음 만나본다.

Louis Chenu Pere & Filles 는 버건디의 Savigny-les-Beaune에 위치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처음 Louis Chenu할아버지가 밭을 1914년에 매입한 뒤로 5세대에 걸쳐 와인을 만들고 있다. 현재는 손자인 Louis Chenu가 그의 와이프와 딸들과 함께 와인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Juliette과 Caroline!

 

 

Louis Chenu | Père & Filles

 

www.louischenu.com

홈페이지 들어가면 첫 화면에 딱~ 하니 이 사진이! 락 밴드 앨범 자켓인줄! 포스가 뙇!

유기농 인증도 확인할 수 있다. Pinot noir와 Chardonnay를 재배하는데 화이트 중 10%정도가 아주 오래된 Pinot Blanc이 심어져있다고 한다. 샤도네이에 좋은 밸런스를 더해준다고 하는데, 이 와이너리의 화이트도 마셔봐야겠다.

뽕따 하자마자 향이 은은하게 좋고 산미가 좋고, 피노피노한데 어딘가 조금 서정적이고 차분한 느낌의 피노누아다. 부르고뉴 피노를 너무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지 감칠맛이 피니시에 꽤 강해서 마시는 느낌이 좋았고 은은한 향이 지속되고, 체리, 블랙커런트, 약간의 딸기 등의 과실미도 적당해서 즐겁게 마셨다.

와인 생산자들이 자기 와인 퀄러티에 혼신의 힘을 다하지 않는 사람 없겠지만, 처음 만난 피노 맛있었고, 다른 라인들도 한번씩 마셔봐야겠다! 특히 딱 2종류있는 화이트가 궁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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