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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싱어게인 3 무명가수전 9화(23.12.21) 리뷰 Part-1

by funkybrad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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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Top10 결정전의 마지막무대...오늘은 Top10 결정전의 탈락후보자들의 패자부활전까지 방송되는 것 같다. 다음주 Top10의 무대가 기대되기도 하지만 또 오늘 패자부활전 볼 생각하니 마음이 좀 무겁기도 하군. 참가자들은 대기실에서 협찬사의 햄버거도 나눠먹고~ 이런저런 시간을 보내고...3번째 조의 무대가 시작된다.

 
 

3조의 첫번째는 1호! 12호. 27호, 그리고 마지막으로 58호! 아...여기는 지금까지 무대를 생각하면 58호랑 27호가 조금 유력한데...트럼펫의 12호도 그렇고 1호도 나름 색깔이 있어서...그래도 58호랑 27호의 진출을 예상해보게 되는데...

 
 

첫 무대는 1호님의 무대...1호님이 거미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기타를 가지고 나왔다. 기존에 무대들은 본인이 원래 하던 음악이 아니었다고...그럼 기타를 연주하면서 rock을 하는 분인가? 선곡을 듣고 정말 육성으로 '우와!~~~~' 소리를 질렀다. 너드 커넥션의 '좋은 밤 좋은 꿈' 너무나 아름다운 곡인데...이 곡은 본인 기타도 중요하지만 맛을 잘 살리려면 세컨기타가 정말 중요한데...편곡을 어떻게 했을까...아...가사를 계속 틀리니까 본인이 노래하면서 말려가지고 마지막에 "망했다"고 말해버렸는데...경연인데 왜 그런 말을 하나? 심사위원들은 가사 틀린걸 모를수도 있는데...기타도 정말 잘치는 필살기가 되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경연을 준비하는 과정? 이런것들이 참 아쉽네...이걸 패자부활전에서 불렀으면 어쩌면 추가 합격을 노려볼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아쉽구만! 결과는 아마도 3어게인 이하로 나올 것 같다. 이 명곡을 이러고 부르냐...

 
 

칭찬인지 아닌지 묘한 심사평들...

 
 

결과는 2어게인...알고보니 1호님은 등쪽에 대상포진으로 엄청난 고통을 참고 준비하고 무대에 올랐던거구나 ㅠㅠ 얼마나 아플까? 대상포진...ㄷㄷㄷ 지난주 59호님도 그렇고...컨디션 관리도 실력이다.

 
 

2번째로 무대에 오른 12호! 오늘도 트럼펫을 기대했는데...오늘은 그냥 노래로만! 뭐??? 남자가 이효리의 '10 Minute'? 아니 이 곡은 그냥 어렵고 가창을 뭔가 어필하기 적합한 곡이 아닌데...싱어게인1 이승윤의 무대가 생각나면서 뭔가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이걸 어떻게 편곡했을까?? 역시...이걸 본인이 연습하면서 이 무대가 본인이 의도하는 것들이 의도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을 못느끼나? 초반엔 좀 지루해도 뭔가 있을까? 했는데 갈수록 지루해지고...전~현 색다름도 없고 도대체 뭘 보여주고 싶은건가? 3라운드처럼 트럼펫 또 들고 나와서 본인 장점을 좀 더 보여주지 왜 이런걸...이번 조는 그냥 다음 2명 노래를 안들어도 승부가 끝났는데?

 

역시 심사평도 12호님의 이번 무대에 대한 아쉬움에 대한 평이 많았다.

 
 

최종 1어게인! 그렇군...0어게인이 나와도 이상할 것 없는 무대다. 아니 트럼펫 왜 안불어!!! 왜 꼭 새로운 것을 보여주려고 하나...그냥 잘하는걸 쭉~~ 보여줘도 되잖아...에휴 속상하구만. 여기는 암튼 끝났구나.

27호님 선곡은 김광석 '맑고 향기롭게'라는 곡! 헛? 나도 이곡은 모르는 곡인데? 아하...들어봤던 곡이구나. 좋은 무대다. 이미 승패가 결정난 조라고 생각하니 뭔가 몰입이 좀 힘들다. 빨리빨리 진행하고 다음조 무대 보고...패자부활전을 좀 길게보면 좋겠다!~ 싶은데...무대는 기가 막히다...으아...6어게인 이상...앞에 2명 망해서 사실 산토끼 토끼야를 불러도 3어게인 이상인 상태지만 최소 6어게인 이상의 무대 아닌가 싶다. 1라운드면 올이다. 와...악기 최소화하고 그냥 본인 소리와 감정으로 무대를 꽉 채워버리네.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예상된다.
 
 

코쿤의 심사평이 이 무대를 정확하게 관통하는 것 같았다.

 5어게인! 오늘 진짜 짜구나! 여튼 Top10 진출 확정!
임재범 심사위원의 따듯한 격려와 위로가 27호님에게 또 큰~~ 힘이 될 것 같다.
사실상 Top10 진출이 확정된 상태에서 무대에 오르는 58호! 넬 '지구가 태양을 네 번' 을 선곡....아니 와...이거 경연무대에서는 정말 어려운 곡 같은데...와...이런 무대는 심사위원들 입장에서도 공연아닌가? 이걸 뭘 심사를해...그냥 즐기는거지...1라운드떄 58호를 잘 못알아보고 이승열 '그리움' 무대에서 58호의 음악성을 좀 느꼈는데...압도적이다. 우승은 58호가 하지 않을까? 그냥 공연이다 이건...오디션이 아니지. 와...이거 이정도 무대면 올어게인 나와야하는 것 아닌가?
규현 심사위원 무슨 이런 심사평이 ㅋㅋㅋㅋ 처음에는 뭔가 부족한 점 지적을 하려고 그러나? 싶었는데 ㅋㅋ
58호님이 음악을 꽤 오래 하면서 여러 고민이 있는것 같은데...김이나 심사위원의 이 조언이 큰 힘이 되어주길!
와...7어게인...58호도 7어게인...49호도 윤종신만 안눌렀는데 ...그나저나 1호님 대상포진 정말 아픈가보다 ㅠㅠ 이러면 패자부활전은 어떻게해? 최종 발표에 무대에 서있지도 못하고...
이제 마지막조! 이제 4명은 56호, 25호, 68호, 그리고 40호인데...순서가 어떻게 될까? 첫 순서가 56호, 40호, 68호 그리고 마지막으로 25호!!! 여기는 지금까지 생각하면 25호님과 56호가 올라가고 68호님이 조금 복병이 되지 않을까? 싶다. 40호님은 무대마다 뭔가 더 보여줄 것이 있는 것 같았지만? 정작 다 보여준 것 같은 느낌이고...56호랑 68호가 선곡이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조금 변수가 있을 듯?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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