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Manon et Manon Winebar'

신사동 'Manon et Manon' 와인바!

 

[펑키와인] 마농와인 신규프로젝트 소식

서교동에서 시작한 '마농와인_마농와인아카데미'가 선정릉역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4월말에 예고하고 어느새 거의 반년이 지난 12월!

6개월정도 잠자고있던 마농와인의 카톡 알람이 딱!!! 11월부터 인테리어 공사 시작하고 12월 중 오픈하신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언제 정식 오픈을 하시나~? 하고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반가운 소식이! 12월은 미니 안주를 프리로 제공해주신다고! 오호! 곧 치과 치료를 시작하면 술을 마실 수 없으니...이날 낮에 반주삼아 소주를 좀 마셨지만 망설이지 않고 바로! 출발~!

압구정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3분정도 이동하니 반가운 간판이 보인다. 아직 네이버 지도에 등록이 안된건지...위치는 '탐앤탐스 도산로점' 건물의 2층!

밖에서 보기에는 공간이 아~주 넓어보인다.

M et M, Manon et Manon Wine & Academy! Manon Wine

문을 열고 들으가면 좌측에 바로 와인 샐러가 자리하고 있다. 아직 메뉴판 작업도 안 끝나서 와인 리스트도 정리중인 상태! 리스트가 정리되도 계속해서 와인들이 추가되고 또 다 마시면 빠지기도 해야하니 리스트는 계~속 변하겠지만...

얼핏 보기에는 많지 않아보이지만 예전보다 랙이 더 늘었고 현재는 약 500종의 와인이 보관 중! 예전처럼 샵 형태도 유지는 하지만 walk-in 하는 개념은 아니고, 이주의 와인! 등 이벤트 방식으로 판매도 가끔 있을 예정이고, 다른 와인들은 바에서 즐길 수 있는 형태.

바의 전체적인 모습을 사진으로 못찍었...전체 10석 정도의 바가 넓~직하게 자리하고 있고,

바 뒷편으로 이렇게 룸이 또 존재하고 있다. 룸도 10석 정도! 추후에는 이 공간은 룸차지를 지불하고 대관식으로 빌려서 이용이 가능한 공간이 될 것 같다. Bar in Bar 형식으로 앞쪽의 바와 안쪽의 룸형태의 바 2가지로 운영이 될 수도 있고!

Nicolas Maillart의 Champagne Premier Cru Platine으로 토스트!

번창하십쇼!~!~ 카톡 공지 후 1번 손님! 소믈리에분도 마농와인 아카데미 출신이시라고 한다!

공지대로 12월은 안주가 Free! 아직 당연히 메뉴판도 완성이 안된 상태...싱싱한 석화도 주시고...

국내산 캐비어에 앤다이브! 캬~ 샴페인과 즐기기 참 좋네!

Domaine Philippe Leclerc의 Gevrey-Chambertin en Champs 2019도 오픈

양송이버섯 얇게 썰고 올리브오일과 후추, 치즈로만 맛을 더한 안주! 이것도 와인과 즐기기엔 더없이 좋았다. 합정 '페페로니'에서 전수받으신? 레시피! ㅎ

리델 베리타스 잔과 로브마이어 잔으로 비교하면서 테이스팅...좋은 잔 많이 가지고 싶다 ㅠ

사과위에 테트 드 무안(Tête de Moine)치즈가 올려 먹으니 왜 이렇게 맛있어?

3번째로는 Chateau D'Agassac의 2011 빈! 올 한해 근심 걱정 등등 다~ 가버리게하는 다가삭! 연말에 마시기 딱 좋은 이름이군!?

촛불을 켜고 디켄팅! ㅎㅎ 멋지다. 침전물 양이 어마어마하군!

만두가 나왔다.

디저트삼아 버번을 한잔! Noah's Hill 올드 바틀! 향이 기가 막히다.

더 레스토랑의 슈톨렌! 맛있다!

어느새 밤이 깊어 집으로 가야할 시간! 마무리도 또 다른 버번 Redemption! 한잔. 정말 아~주 아름다운 밤이었다. 1월에 정식 오픈! 월~토요일 영업이고 일요일은 휴일! 3월부터는 수업도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신다. 여~러모로 아주 큰 기대가 된다. 번창하시길!

탐앤탐스 도산로점 2층!

https://www.instagram.com/manon_et_manon_wine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