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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

Cavalchina Bardolino Chiaretto

by funkybrad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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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alchina Bandolino Chiaretto 2020

이름이 특이하다...중국 부주석에 고개를 숙인 날에 china를 까발해버렸다. 새로운 구껵...

Cavalchina는 베네토의 동네 이름. 1990년대 초에 설립되어 와인을 만들다가 1967년에 정식 양조장을 만들고 60년대 후반부터 동네에서만 소비하던 와인을 로마나 밀라노 등 대도시에까지 와인을 알리기 시작. 현재는 45헥타르 정도의 밭에서 45만병 생산

양조자는 Luciano Piona씨인데 할아버지 이름도 Luciano Piona인 것 같고 아버지는 GIULIETTO PIONA.

어딘가 약간 J. K. Simmons씨를 닮은 인상!?

요렇게 또 예쁜 동네에서 온 로제 와인

색상은 약간 핑크핑크하다기 보다는 연한 컬러, 약간 노란 색, 오렌지 색도 조금씩 비친다.

딸기향이 괜찮고 약간의 타닌감과 과실미가 맛있다. 산미는 미디엄로우, 약간의 타닌감, 온도가 올라가니 조금씩 달콤한 느낌이 베이스에 몽글몽글하게 깔린다. 가격 생각하면 보쌈이나 돼지고기, 구운 닭고기 등과 매칭하기 아주 괜찮은 로제와인인 것 같다.

베네토에 위치한 포도원이라서 이 로제도 Corvina 60%, Rondinella 35%에 Molinara라는 포도 5%블렌딩

Molinara는 Valpolicela와 Bardolino 지역에서 산미를 추가하기 위해 블랜딩되는 포도라고...하지만 맛은 없는지 점차 재배면적이 확확 줄어드는 포도라고 한다...

야구 선수 중 투수가 마시면 공이 가운데로 몰려서 정말 큰일나는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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