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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화
병원밥이 별로 맛도 없고 맨날 된장국에 지겨워서...제목만 보고 고른 영화.
배달의 민족이 만들어서 어쩌고 하는데...인디 영화의 감성이나 메시지가 거의 안느껴지는...그냥 만들어야 해서 억지로 만든 느낌의 영화다. 특히 끝 장면에 라면 먹으려고 김치를 그렇게 싸간다고? 공감이 되다가도 어이가 없...3개 에피소드를 각각의 감독들이 담당한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인데 하나의 에피소드도 그닥 감흥이 없는...병원밥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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