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gliola, Piemonte Chardonnay

 

이탈리아 Piemonte 지역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와인이에요. 프랑스산 오크 배럴에서 1년, 그리고 병입한 뒤에 6개월 정도 숙성시키고 연간 약 3,000병 정도 생산되는 데일리 샤도네이입니다.
라임, 자몽 등 다양한 과일 향이 매력적이고 은근한 바닐라향까지 더해져서 마셔도 마셔도 질리지가 않는 와인인 것 같습니다. 드라이하고 적당한 산미가 연어, 도미 등 생선 회나 초밥, 그리고 야채들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훈제 닭하고도 한 번 매칭해보고 싶어요.

 

Chardonnay 100%이고 14% 입니다. 뒤에 어떤 Red와 매칭을 해도 괜찮은데, 14%라서 보르도 쪽보다는 계속해서 이태리나 스페인 등 14%이상의 레드와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좌측의 꽃 모양 라벨은 마을 사람들이 직접 다 그린다고해요, 칠링하다가 젖으면 물감이 번지기도 합니다. 하얀 셔츠를 입었을 땐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와인이지요. 와인앤모어에서 행사하면 2.9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