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장농속'

연남동 골목 안쪽에 위치한 '장농속'

작~은 규모의 선술집?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카페 느낌의 비스트로?라고 해야하나...야외에도 2테이블 정도 자리가 있는데 봄 가을엔 괜찮다. 거의~ 오픈 초기에 우연히 한 번 들렀는데...생맥주 한잔 마시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이날 거의 한 6년? 만에 여기를 2번째로 다시 방문!

메뉴판을 2022년에 새로 만들었나보다. ㅎㅎ 직원들의 스토리가 정감가는...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근무해서 누가 누구인지 전혀 알아볼 수 없다.

 

 

예전엔 없었는데 조지아 와인 세트가 메뉴판 첫 페이지에 딱! 무슨 인연이 있는걸까? 세트지만 가격이 좀...

일반 와인 리스트를 보면 또 와인을 메인으로 하는 곳이라고 하긴 또 그런데...가게엔 여튼 와인 병은 엄청 많이 진열되어 있다...

 

 

생맥주와 일반 음료들! 생맥주 종류가 옛날엔 더 많았던 것 같은데 기억의 오류인 듯!

날이 더우니 시원하게 페일에일 한잔에 슬로우 IPA 한잔!

시원하게 첫 잔은 원샷!

 

 

안주류들의 가격은 착한 편!

이게 11,000짜리 치킨 가라아게! 예상보다 양이 많았다. 맛도 괜찮고...안주는 가성비가 좋은 편인 것 같다.

다음에 가면 이렇게 독서실처럼 된 2인석?3인석이 있는데...뭔가 일할거리 가지고 가서 맥주 마시면서 일하면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