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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
혜수누님! 카리스마!
타짜에서만 해도 "쏠쑤있어~ 쏠쑤있어~" 하면서 총알이 빗나갔는데...여기선 대박 잘쏘네. 탕탕!
이선균 배우!
파스타? 드라마로 한참 떴을 때...대학로의 한 호프집에서 우연히 실물을 본 적이 있음!
같이 술마시던 친구가 '와이프 될 사람이 엄청 팬이다.!' 그래서 '사인 받아오면 술 다 사기' 내기를 했고 내가 사인 받아와서 친구가 그날 술 다 샀던 기억이 갑자기...ㅎㅎㅎ
항상 좋은 배우지만 '나의 아저씨'에서의 어마어마함 때문에 그 이후에 만나는 다른 작품들에서의 캐릭터들은 어딘가 살짝 막 어색한 느낌이 공존하는...
이희준 배우도 주연인데 특유의 야성? 야생? 이런 느낌때문에 배우로서는 약간 정체된 느낌을 받는다.
2017년 영화니까 5년전 영화인데 보면서는 한 10년전 영화인가? 하는 느낌을 받았던 미옥!
제목 끝에 '옥' 들어가니 괜히 냉면 맛집같고 친근함이 들지만 영화 자체는 맛집이 아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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