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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와인명화19

주먹이 운다 주먹이 운다2005년 개봉해서 146만 스코어 기록했던 최민식, 류승범 주연의 '주먹이 운다'개봉했을 때 종로3가에 아마도 서울극장?에서 보고 엄청 먹먹해서 나와서 술마셨던 기억이...거의 20년만에 다시 봤는데 영화가 정말 엄청 슬프고 무겁고...류승범이 당시 촬영에 자꾸 늦고 그래서 최민식이 따귀를 때리며 꾸짖었는데 엉엉 울면서 "다시는 늦지 않겠다." 약속하고 정말 열심히 했다던데...이 시절 연기를 보면 두 배우다 살짝 지금과는 다른 느낌도 있지만 이때도 연기력의 깊이나 이런 것들은 정말...류승범도 대사가 욕도 많고 그냥 마냥 거칠기만 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배우로서 정말 깊이가 이때부터 남달랐던 것 같다. 2024. 6. 16.
싱글라이더 싱글라이더우와...까진 아니지만 거의 우와...에 근접한 영화...연기로 그를 깔수 없다는 그 말이 또 참 공감되는...한 배우의 연기로 그냥 영화의 등급?을 하나 올려버리는 것 같다.뭔가 이 영화에 대한 코멘트를 적으면 스포일러가 되버리니 적진 않겠지만...이 영화의 세계관이 팩트?라면 좋을 것같기도 하고...너무나 외롭고 괴롭고 혼란스러울 것 같기도 하고... 2024. 6. 9.
미스틱 리버 미스틱 리버(Mystic River)몇년전인지 기억도 안나는 까마득한 옛날에 정말 재미있게 보고, 영화가 재미있어서 원서로 책도 사서 읽었던 미스틱 리버! 이게 넷플릭스 첫화면에 딱!!! 과거엔 안보였던 것들도 보이고 조연들도 라인업이 어마어마했었구나...이게 그리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형이 감독한 영화라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대박 2024. 5. 22.
파이란 파이란 파이란...파이란 3.14...그 파이가 아니고 Failan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넷플에 파이란이 딱! 있길래... 정말 좋은 영화고...과거 이 영화를 봤을 때...그 시절의 추억들과 감정들과 막 이런게 뿜어져나온다... 그러고보니 화진포 해수욕장을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수십년째 못가봤구나... 이 시절 젊은 최민식 정말...공형진의 연기도 좋았고...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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