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umano Insolia

Cusumano Insolia 2020

스테인레스 스틸에서 리 위에서 4개월 숙성 후 병숙성, 시실리 서쪽에서 온 이탈리아 비앙코!

와인은 처음 따면 약간 과실향보다 꽃향기, 허브향, 풀향도 살짝...처음 마시면 맛도 조그 소비뇽블랑 스러웠다가 또 보르도 화이트느낌도 있고, 약간의 유질감이 느껴지는...미디엄 바디에 미디엄 산미 정도...시간이 지나도 특별하게 변화하는 모습보다는 그냥 향긋한 데일리 화이트, 향이 포근하고 좋아서 자극이 강한 음식은 안맞을 것 같고, 한 두잔 정도는 그냥 날씨좋은 오후에 음료수삼아 마시기에 괜찮은...

Ansonica/Inzolia라는 포도 100% 와인인데, Ansonica/Inzolia는 inzolia, ansòria, insolia, nzolia, insora, anzonica, zolia bianca, insedia 등으로 불리는 이 포도는 16세기에 그리스에서 시칠리로 넘어와서 토스카나 등으로 퍼졌고 현재는 시칠리아에서 주로 재배되고 아주 일부만 토스카나에서 재배되고 꽤 괜찮은 생산량을 보여주는 포도라고...

시실리의 서쪽에 위치한 Cusumano는 3대째 이어오는 가족 와이너리로 현재는 형제인 Diego Cusumano와 Alberto Cusumano가 이끌고 있는데...와인 양조는 Mario Ronco와 Giuseppe Clemente가 담당하고 연간 총 약 250만 병을 생산

둘다 뭔가 농부같지 않고 엄청 잘생김...배우인줄?

 

유튜브 소개영상이 인상적이네요!

520헥타르의 밭에서 250만병, 땅값만해도...부잔데 주인 형제가... 잘생겼어...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