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싱어게인 3 무명가수전 3화(23.11.09) 리뷰

by funkybrad 2023. 12. 17.
728x90
SMALL

오늘은 싱어게인 3의 3화가 방송된 날이다. 역대 최다 참가자 중 77팀이 1라운드에 진출했다고 했는데, 1화와 2화에 28팀이 등장했으니 아직 남은 팀은 49팀! 하지만 지난 싱어게인2에는 1화~3화까지만 1라운드를 편성했기 때문에 오늘 1라운드 마지막날이 될지...아니면 이번에는 조금 더 1라운드 편성을 늘려서 더 많은 참가자들의 노래를 들려줄지...상당히 궁금한 상태로 본방사수!

3화 첫 등장은 26호님 '나는 4대천왕이었던 가수다.' 2000년대 초반에 노래 고수들이 모인 것으로 유명한 커뮤니티에서 '락보컬 4대천왕'중 한명이었다고...그 중 한명이 국가스텐의 하현우! 아니 그런데 노래를 하기 전에 무슨 '김수미 성대모사'를 하고...1라운드 참가자들 노래를 다~ 들어보고 싶은데...마음이 급해졌다...(니가 왜?)

락보컬 4대 천왕이었는데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잘한다...진짜 잘하는데 나는 뭔가 울림이 없네...이곡을 이렇게 부르는 것을 심사위원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면서도? 그래도 원채 잘했으니 6-7어게인 정도 예상! 7어게인으로 통과! 역시 괜히 '재야의 고수'가 아니다.

2번타자는 15호님 '나는 주말에만 가수다.' 허각의 'Hello'를 선곡...남자는 여자노래, 여자는 남자노래 부르는 것이 유행인가? '재야의 고수'조라서 당연히 잘한다. 노래를 잘하냐 못하냐? 하면 잘하는거지...이거 마치 꽤 돈을 주고 산 와인이을 마시면서 맛있냐? 맛없나? 고민을 해야되는 그런 느낌...고음 처리도 살짝 애매했고? 2? 3 어게인?예상인데 3어게인으로 탈락!

결혼식 축가를 아주 많~이 부르신 참가자인데...윤종신 심사위원의 멘트가 신기하다. 모니터링이 잘 안되는 환경에서 노래를 많이 한 사람에 대한 조언 대박!

암튼 탈락인데. 앞선 심사평에서 뭔가 '촉이 온다'더니...1-2회에 한 번도 안나왔던 첫 슈퍼어게인이 나왔다! 대박! 이분이 2라운드에서 3라운드를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고, 이런 무대에서 노래 경험이 많이 없으신 분이니! 금방 확 좋아질수도 있겠다 싶다.

3반째 16호님 '나는 1라운드에 떨어져도 괜찮은 가수다.' 과거에 예심에서 떨어졌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1라운드 진출을 했으니 절반의 성공!을 했다고 생각하는지...이제 한 단계 높아졌으니 1라운드에서 떨어져도 괜찮다고...'주변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예술인이 목표'라고!

아소토 유니온의 'Think about'Chu'...이 곡을 오디션에서 부른다고? 응? 오잉!!! 이분 톤 뭐야? 오~ 이거 마치 이사람이 불렀던 노래처럼 소화를 해버리네...이분은 '재야의 고수'가 아닌 것 같았는데...암튼 올어게인 예상! 이분 가족분들과 주변인들이 서로 얼굴 빤히 보며 웃을 일이 더 많아지실듯? 당연히 올어게인! 코드쿤스트 심사위원의 오래된 동료라고!

임재범 심사위원의 멘트가 이 무대를 한마디로 정리해준다. 방송사 입장에서도 이런 스토리를 갖고 있는 이런 스타일의 참가자 한명 정도는 Top10에 올라가야 그림이 나올텐데~라고 생각하고 있을듯?

4번째는 OST조의 28호님....뭔가 방송 편성상 좀 탈락자가 나와야 할 타이밍같은 느낌인데...'나는 백지영이 데뷔시킨 가수다.' 인데 정작 백지영 심사위원은 기억이 안나는 듯한...본인이 부른 곡이 엄청 유명한 곡이라고 자신했는데...

아니 이걸 진짜 아무리 부탁이라고 해도 말이지...이걸 축가로 진짜 불렀다고? 실화야??? 암튼 싱어게인에서는 이런 무대는 홍보에 의미를 두게 되는 것 같은...라이브 경험이 많이 없으신가? 싶기도 하고...2어게인? 3어게인? 정도 예상! 아내의 유혹의 OST 중 '용서 못해'라는 곡!을 불러주셨지만 2어게인으로 아쉽게...알고보니 녹하 며칠 전에 성대결절 진단을 받으셨다고 ㅠ_ㅠ;;;

다음도 OST조의 51호님 '나는 흔들리는 가수다.' 그런데 불러주는 노래는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였다. 이 곡이 OST로 쓰인 곳은 '멜로가 체질'인데!! 이 발라드 버전은 딱히 기억이 안나는데...암튼 그런 드마라의 OST를 녹음했을 정도면 노래는 잘 해야지. 하지만 어딘가...4어게인 예상해본다. 그런데 7어게인으로 2라운드 진출! 어딘가 좀 평범한 느낌이었는데...다들 목소리를 좋아하시네. 백지영 심사위원의 가족의 반대 등으로 어려웠던 시간이 '가수로서 단단해지는 과정이었을 듯'이라고 평을 해주셨는데 51호님에게 엄청 큰 힘이 되주는 심사평이었을 것 같다.

OST조의 마지막 74호님! '나는 응원을 부르는 가수다.' 애니메이션 OST인데 발매한 뒤 7년뒤에 야구장 농구장에서 응원가로 자주 나온다고...? 어떤 곡인지 너무 궁금했다. 개인 사정으로 활동을 못하셨는데, 이 곡을 듣고 용기를 얻었다는 댓글을 보시고 힘을 내보셨다고!??? 7년 역주행 어떤 곡이길래 이러지???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데??? 와!!! "한번더~~ 나에게~~" 이 첫소절 듣고 쾅!!!! 이거면 그냥 올어게인이다. "질풍같은 용기를~~~~" 대박! 이런 Rocker가 등장해야지! Rock will never die!!! 노래도 실제로 엄청 잘하신다!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울컥한다 ㅠ_ㅠ; 아니 근데 이 곡 제목이 뭐야??? '쾌걸 근육맨 2세'라는 애니메이션 OST의 '질풍 가도'라는 곡이라고 한다.

규현 심사위원의 "모든 참가 가수에게 용기를 주는 메시지"라는 평이 정말 ... 나한테도 큰 울림이 된다.

다음은 '오디션 최강자'조....여기는 정말 여기저기 여~러 오디션에서 좋은 성적 거둔 분들이 많구나...처음으로 등장한 12호님 '나는 다이아몬드 가수다. 슈퍼밴드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실력자!

신승훈의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을 선곡. 우와 이거 어려운 곡인데...최소 5어게인? 6어게인은 될 것 같은데...올어게인은 아닐 것 같고...오~ 4어게인으로 보류상태가 되었다. 과한 부분들이 있긴 했던 것 같은데...차라리 좀 더 시원시원한 곡을 선곡했으면 어땠을까?

뒤이어 64호님 '나는 목소리 왕 가수다.' 2년 전에 보이스킹에서 우승을 했었다고...로이팀의 '우리 그만하자'를 선곡. 어딘가 인상이 약간 윤민수 스타일로 노래를 잘 할 것 같은 느낌?

우승자 출신인데...역시 노래는 잘한다. 잘해. 나도 저렇게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멋지게 부르는데 싱어게인에서는 어게인이 막 나오는 느낌의 무대가 아니다. 이 무대는 5어게인 아니면 6어게인일듯? 6어게인으로 통과!

뒤이어 37호님 '나는 나도 잘 모르겠는 가수다,' 타 오디션 우승을 했지만 화제가 되지 않아서 싱어게인에 도전! '화제성'을 자~꾸 강조하신다. ㅎㅎㅎ 2NE1의 'Come Back Home'을 기타치면서 불러주셨다. 역시 타 오디션 우승자 수준이면 잘하지. 잘한다. 그런데 너무 떤다. 오디션 우승자가 이렇게 떨다니~ 3어게인 예상했는데 4어게인으로 보류!

38호님 '나는 어려운 가수다.' 팬텀싱어 시즌1에서 우승했던 실력자! 성악 발성으로 여러 장르의 노래를 부르는 것에 한계?를 느꼈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시면서 본인 '정체성을 찾아가는 길'이 될 것 같아서 지원을 하셨다고...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선곡...아니 이렇게 부를거면 그냥 차라리 100% 성악으로 오페라처럼 편곡해서 불러버리지...이분이 어떻게 팬텀싱어1 우승했지? 나는 3어게인 예상!했는데 헐...1어게인으로 탈락

윤종신 심사위원의 평도 약간 나의 느낌과 비슷한 맥락이 있었다. 정체성을 찾겠다며?

27호님 '나는 싱어게인을 기다린 가수다.' '보컬플레이'라는 오디션에서 우승을 하셨다고...못들어본 프로그램 이름인데...Youtube에서 인기가 많으신 분인 것 같다.

검정치마의 '기다린만큼 더' 라는 곡. 처음 들어본다. 여성 보컬이 쉽게 갖기 어려운 아주 두껍고 독특한 톤! 후반부에 임팩트 한 번 빡! 주면 올어게인 가능할 것 같은데 음정이 불안하네...그래도 최소 6어게인 예상해본다. 헐!!! 3어게인?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7어게인으로 통과! 가사에 "이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다"가 있었지만, 이 무대가 27호의 마지막 무대는 아니었음!

이해리 심사위원도 톤 이야기를 먼저 한다. 2라운드에는 어떤 노래를 불러줄지 참 궁금하네... 임재범 심사위원님은 이분 예전 오디션 프로를 일부러 챙겨서 다 보셨다고...대박! 27호가 가지고 있는 '무서운 폭탄'은 과연 무엇일지?

40호님 '나는 3에서 벗어나고 싶은 가수다.' 대학가요제에서 3등하시고, 슈퍼밴드1에서 또 3위를 해서...3에서 벗어나고 싶다고...그래도 엄청난 실력자일 것 같다. 들국화의 '행진'을 선곡...이거 약간 오디션 금지곡인데...

편곡을 직접 한건가? 나름 뭔가 천천히 걷다가 뛰어나 달려가는 그런 느낌을 표현하려는의도 아닐까? 공감을 하긴 했는데 노래만 부르니까 이게 좀 뭔가...뒤에 밴드가 같이 에너지를 더해줘야 하는 무대같은데...그래서 1절에서는 4어게인 아니면 5어게인일 것 같은 무대였는데, 마지막에 뭔가 좀 기대되는 애너지가 느껴져서 5? 6?을 예상했는데 6어게인으로 통과.

윤종신 심사위원이 에너지를 안배하지 말라고...임재범 심사위원도 뭔가가 조금 부족했다고...

그리고 이번에도 큰~ 울림을 주는 임재범 심사위원의 심시평!.

그 다음 31호님 '나는 싱어게인 키즈 가수다.' 싱어게인1이 방송할 때가 중3이었다고...싱어게인을 보면서 음악의 꿈을 키웠다고...세상에 18살 가수가 산울림의 '내게 사랑은 너무 써'를 선곡! 어떻게 표현할지?

10대가 이 곡을 불러주면 대충 어떻게 부를지 약간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은데...자신이 없다더니 나름 잘 불러준 것 같다. 어린 가수가 이 곡을 부른 것도 사실 좀 기특한? 것도 있고...뭔가 약간 이 한곡으로 이 가수를 다 알게된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아직 어리니 앞으로 이 뮤지션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쭊~~ 보고 싶기도 하고...그래도 최~소 6어게인 예상해본다.

임재범 심사위원의 '나중에 앨범이 나오면 들어보고 싶다!'는 극찬과 함께 올어게인! 통과!

그러고보니 노래할 때 비쥬얼이 김광석 형님 느낌이 조금 있네...아 친구 앞으로 어떤 인생이 펼쳐질까?

75호님 '나는 마더 테레사 가수다.' 노래로 사람들을 치유하는 것이 꿈이시라고~ 스트리트 댄서 출신이셔서 춤도 상당한 고수시다. 선곡은 에일리의 '보여줄게' 와...이런 끼를 억누르고 간호사를 하신다고? 노래는 트레이닝 조금만 받으면 엄청 더 좋아질 것 같고...무대를 그냥...'똘기 충만'이라는게 뭔지 딱! 보여주는 무대! 올어게인 느낌이 팍 온다...결과는 7어게인으로 통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던 무대'라는 평과 '너무 똑똑한 무대 구성'이라는 평이 동시에 막...여튼 정말 임팩트가 강했던 무대!

나는 똘끼 충만! 싸이코돌아이 이런 단어만 떠올랐는데 '단아한 광기!'라니...역시 김이나 심사위원이다!

다음은 25호님 '나는 팀만 유명한 가수다.' 알고보니 '신촌블루스'출신이시라고...노래를 아주 정갈하게 잘할 것 같은 느낌의 목소리...오디션인데 선곡이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 이 곡도 아~주 많은 버전이 있고...뭐 오디션에 딱히 적합한 선곡 같지는 않은데...

...와...님이 정말 진~~~~짜 멀리있나보다. 최소 어디 아르헨티나나 칠레 이런데 가신듯??? 어렸을 때 국악을 좀 하셨나??? 25호님의 무대도 최소 6어게인 예상! 올어게인 가능! 결과는 올어게인으로 2라운드 진출 확정!

규현 심사위원이 국악기의 어떤 소리가 나는 느낌이라고...오~

2화에 15팀이 등장했는데, 3화에는 16번째 무대가 시작된다. 68호님 '나는 럭키한 가수다.' 이분도 18살...심지어 3월초에 EP 발매도 하셨다고...롤러코스터의 '습관'을 기타치면서 불러줬다. 이분도 톤에 정말 여~러 맛이 조금씩 잘~ 섞여서 아주 멋~드러진 톤을 가지고 계시네? 7어게인? 아니면 올어게인 각이다. 노래 훈련은 뭐 조금 더 하면서 앞으로 훨~씬 좋아지고 음정도 정확해지겠지. 자꾸 음정을 일부러 그러는건지...

코드쿤스트 심사위원은 곡을 써서 주고 싶다고 극찬을 했고, 윤종신 심사위원도 갈 길이 많은 가수라고...임재범 심사위원도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성, 그리고 프로다운 해석'이라며 극찬!을 하면서도 음을 떨어뜨리는 나쁜 버릇을 지적하셨는데, 김이나 심사위원은 또 그게 자기 취향이라고 ㅎㅎ

42호 가수님 '나는 가위손 가수다.' 가위손 영화랑 무슨 관련이 있나? 했는데...군대에서 머리를 자르다가 바버샵 원장님이 되셨다고!! 아주 신기한 경력이시네. 슈퍼스타K2에서 장재인이랑 노래를 부르셨던 경력이 있으시구나. 13년만에 오디션 도전하신다고...이문세의 '애수'를 선곡! 기타를 연주하면서 불러주셨다. 너무 긴장을 하셨나...초반엔 좋았는데 뒤로 가면서 페이스가 완전히 무너진 무대가 되었다. 4어게인 정도를 예상해본다. 결론은 3어게인으로 아쉽게도 2라운드 진출 실패!

다음은 58호님 '나는 유통기한을 알고 싶은 가수다.' 슈퍼밴드1에 출연하셨던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의 '숲'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곡을 선곡해서 기타를 연주하면서 불러주셨다.

가사가 참 멋진 곡이네. 이야기하는 것처럼 불러주는 노래 스타일이 꽤 멋있는데 노래 초반에는 가사 전달이 명확하지 않은데...일부러 저렇게 부르는건가? 잘한다. 아마추어들의 경연장이 아니라 거의 프로, 준프로들이 참가하니까 오디션이 상향평준화 된 것 같으면서도 이게 2라운드,3라운드가서 어떻게 하려고 이러나 싶기도 하고...이분도 뭐 올어게인일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6어게인 각이다. 결과는 올어게인으로 합격!

다음엔 누가 나오려나~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2라운드 조편성 예고가 나온다. 지금까지 총 46팀이 소개 되었고 슈퍼 어게인도 1번만 나왔는데...사실 슈퍼어게인은 2라운드에 나와야 더 극적이긴 하지. 암튼 총 39팀이 합격!

그리고~ 1라운드 추가 합격 4팀해서 총 43팀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에는 1라운드 참가자 무대를 다 보고 싶었는데...아무래도 탈락한 분들보다는 합격한 사람들 위주로 편집을 할테니...전체 참가자를 다 보여줄 순 없나보다. 2라운드는 심사위원들이 비슷한 스타일끼리 조합을 해서 1:1 승부를 겨루는 형식이라...1라운드에서 Top10을 예상하는 것이 사실상 의미가 별로 없다. 잘하더라도 선곡, 편곡, 당일 컨디션 등에 따라 엄청난 파급 효과가 있고 그것이 결과로 연결되기 때문에...그래서인지 심사위원들이 1라운드에 눈여겨봤던 참가자에게 2라운드에 슈퍼어게인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기도 하다. 총 43팀이니...한 조는 또 3명이 같이 부르고 한 명만 올라가던가 다 떨어지던가 하겠군...

1라운드가 종료되면서 싱어게인3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4화 예고를 보니 참가자분들에게는 정말 피튀기는 2라운드였겠네~하면서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멋진 곡을 얼마나 멋지게 불러줄까? 하는 기대가 훨~씬 크다. 암튼 방송국놈들이란? ㅎㅎ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