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SMALL

맛집35

서교동 '신미경 홍대닭갈비' 코로나로 모두가 위축된 이 시기에 또 어찌어찌하여 약속이 잡혀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가봅니다. 다행히 친구는 백신을 다 맞아서 그나마 다행이고, 테라스를 열어둔 상태로 창가 자리에 앉아서 조금 더 안심이 되는군요. 원래는 지도상에 빨간 원 자리에 있던 '신미경 홍대닭갈비'! 닭갈비에 우동사리 넣고, 매화수 한잔 하는게 참 좋았었는데, 어느 순간!!! 가게가 없어지고, 원래 닭갈비집이 있던 곳은 비어있더라고요!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신미경 홍대닭갈비가 양쪽으로 갈라져있습니다. 신미경 홍대닭갈비 외관입니다! 기존에 일하시던 핵 친절한 매니저님도 그대로 계시고 오히려 훨씬 넓어지고 쾌적한 공간이 좋더라고요! 테라스 자리도 몇 테이블 준비가 되어 있는데, 항상 운영하시는 것은 아니고, 테라스 자리는 운영하는 시.. 2024. 2. 5.
동교동 '우동가조쿠' 동교동 '우동가조쿠' 가게 앞을 지날때마다 '사람이 참 많은 우동집이구나~'했는데...행당동이 본점이고 여기는 홍대점! 여기가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생활의 달인도 나왔다고...생활의 달인 나온 식당들은 다 좀 애매한데... 수요미식회, 생활의 달인에 7년연속 블루리본까지! 매일 아침 반죽하고 생면 제면하고 육수를 우려낸다고 한다. 이날 사실 생명이 위급할 정도의 숙취로...그럴 때 꼭 가는 쌀국수집이 만석! 5분 기다릴 수도 없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 다른 국물이 뭐 없을까? 싶어서 방문해본 우동가조쿠! 메뉴판! 국물 우동이어야 한다. 잘못 주문해서 붓카게 우동 이런거 주문하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 튀김은 먹을 수 없기에 키츠네 우동에 유부초밥 2알 주문! 반찬과 고춧가루? 시치미. 유부초밥이 먼저 .. 2024. 2. 4.
연남동 '이억만 껍데기' 연남동에 위치한 '이억만 껍데기' 우연히 알게되서 한 2년 전부터 어찌보면 가장 자주 방문하는 고기집!이다. 가게 분위기가 대충 이러한 분위기...드럼통 테이블 20여개 규모의 작은 가게인데,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곳인데 초저녁부터 새벽시간까지 항상 손님이 가득하다. 이 집은 원래 각잡고 마시면 고기 먹고 껍데기 먹고 된장찌개에 밥 말아서 된장밥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정규 코스? 분위기가 술맛 나는 분위기이긴 한데 대화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시끄러워서 나도 크게 이야기해야함! 노래 연습하는 사람이라면 발성연습하면서 성량을 키우기에 아주 좋은 식당이다. 기본 찬은 사실 뭐 별거 없고 김치도 맛이 없는데, 이 콩나물 파저리는 상당히 괜찮다. 이날은 리필 안했는데, 여기에 고기 싸먹으면서 술 달리는 .. 2024. 1. 30.
서교동 '이대포사골부대찌개' 서교동에 위치한 '이대포사골부대찌개' 아직 부대찌개 1인분에 8,000원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집은 육수가 사골이라서 맛이 막 엄청 더 깊고 그런 것보다는...식당 부대찌개 같은 느낌이 아니라서 꼭 이집 부대찌개가 생각이 날 때가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조미료 느낌이 적다고 해야되나? 국물이 아주 개운~하고 시원한 스타일의 찌개라서 안주로도 좋고, 그냥 밥을 먹기에도 좋고... 거의 1년 반? 만에 찾은 것 같은데 메뉴판은 그대로인 것 같은 느낌? 그렇다고 한다. 김치와 무짱아지? 가 나왔는데...최근 몇년간 먹어본 반찬 중 가장 맛이 없었다. 너무 맛이 없는데? 김치랑? 김치 부대찌개를 시켰는데 그럼 저 김치가 여기 들어간건가? 하면 또 그건 아닌 것 같다. 부대찌개는 역시 맛있게 먹었음. 8시가.. 2024. 1. 20.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