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콩카페'에 간다고 한다...흠 나는 콩국수나 콩을 별로 안좋아하는데...그래도 얌전히 따라감!?
콩카페? 뭐 카페니까 디저트?나 커피가 있겠지?
입구에 있는 간판을 보니 무슨 볶음밥, 튀김, 면 등등 음식도 파는 카페인 것 같다. 브런치 카페 같은 건가?
방금 전 사진을 찍은 등뒤로는 무슨 하노이식? 음식을 따로 파는 코너? 별도의 건물이 따로 있다. 여기는 카페지만 음료만 마시는 것은 아니고 밥?과 커피?등 음료를 같이 즐기는 곳인듯?
카페 실내 건물(메인 건물) 입구에도 이런 메뉴판이 크게 붙어있다. 음식들 가격은 4,500원~5,300원 정도
실내에는 손님들이 가득! 가게 인테리어 컨셉을 빈티지로 잡아서 옛사진이나 옛날 물건들? 이런 것들이 많다. 커피를 준비해주는 접시도 한 50년?된 것 같은 접시 등을 주고...
기념품도 판매를 하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Saigon 적힌 저 에코백은 꽤 사고 싶었는데, 집에 에코백이 너무 많아서 구경만 하다가 포기...ㅠ
카페 외부에 이렇게 어린아이들 노는 코너?도 따로 있고...
과감하게 야외에 자리를 잡고 아메리카노와 이집 시그니쳐라는 코코넛커피를 마셔본다. 아메리카노는 그냥 뭐 아메리카노인데, 이 코코넛커피는 뭐랄까...살짝 밀크프라푸치노라고 해야되나? 시원~하고 살짝 달콤하고...커피가 달면 잘 안먹지만 이건 그래도 맛은 있다! 커피 나오고 딱 3분 지나니 너무 덥고, 갑자기 옆옆 테이블에 왠 10대후반? 정도로 보이는 베트남 청년이 담배를 피기 시작해서 바로 그랩 부름! 아직 흡연에 상당히 관대한 베트남 문화!
이 Cong Caphe가 최근 압구정에 진출?을 했다고 하니 언제 기회되면 한 번 다시 제대로 마셔보고 싶긴 하다. 연남동에도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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