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Pepper Lunch'

호치민 'Pepper Lunch'

공항 가기 전 마지막 식사로 쌀국수를 먹을까~하다가 또 아가들이 먹고 싶다는 메뉴로! ㅎ

고기는 호주산과 미국산을 같이 쓰는 것 같기도 하고, 메뉴판엔 호주산이라고 적혀있는데, 위에 홍보 영상에는 미국 소고기라고 나오고...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한 뒤 자리에 앉는 시스템...이거 어디선가 먹어본 것 같은 메뉴인데...

상당히 청결해보이는 오픈 주방!

Supereme Pepper Rice

철판이 엄청 뜨겁다. 밥이랑 고기를 좀 섞다보면 고기가 다 익어서 먹기 딱 좋아진다. 먹을만함! 129,000VND니 7,000원 정도!

이건 Teriyaki Chicken Steak with Egg! 계란 노른자 터뜨려서 야채랑 닭이랑 소스에 찍어서 냠냠! 밥이랑 잘 어울리는 반찬! 약 8,000원

내가 시킨 Teriyaki Double Salmon! 큰 쇼핑몰안에 작은 식당이라 와인은 없고 맥주만 있는데, 지금 거의 한 베트남 오기 3-4일 전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12일? 13일?정도 연속 음주라서 오늘은 하루 쉬기로...이건 가격이 약 11,800원 정도

160g의 Ribeye Steak! 한국 학년으로하면 중3 올라가는 조카는 이거 하나 다 먹고 모자람 ㅎ 가격은 16,500원 정도! 고기도 적당히 먹을만 함! 이건 철판에 나오는 요리라 포장이 어려울테니...포장해다가 와인이랑 먹기는 어려울 듯?

아시아에 꽤 많은 나라에 진출해있는 일본계 프렌차이즈 식당이다. 이 식당을 필리핀이나 태국에서 먹어봤거나, 아주 비슷한 식당을 가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적당히 맛있게 저녁 먹고 이제 씻고 공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