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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호치민 마사지 'Quynh Nhu 137' 'Bamboo Shop'

by funkybrad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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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1주일 머무르면서 1일 1마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2일 1마사지 정도를 한 듯?

여기는 시내?에 위치한 나름 유명한 마사지 샵이라고 한다. 2개 건물에 마사지 받는 공간이 나뉘어져 있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마사지를 못 받을 수 있다고 한다. 137은 아무래도 번지수? 인 것 같다.

여기는 90%이상 관광객이나 베트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손님인 곳인 것 같은데, 가격은 90분에 3만원이 안되니, 한국 footshop 이런 곳이랑 비교하면 50%이상 저렴한 것 같다. 10년도 전에 하노이 출장 때 발마사지 받고 이런건 기억이 전~혀 없지만...여기서는 마사지를 할 때 시간만 고르면 호랑이 연고? 같은 파스 느낌의 크림이나 오일을 부위에 따라 조금씩 바르면서 해주는데, 여기는 카운터에 직원분이 "아로마?"하고 물어보길래...아로마를 선택? 알고보니 어차피 발라주는 오일을 조금 좋은 오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 뿐!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다...

70,000VND를 더 내고 뉴트로지나 오일을 발랐나보다...

시간 등등 결정 후 요금을 지불하고 나면 탈의실로 이동! 여기에 내부자들 이병헌?같은 포지션의 직원분이 신발도 꺼내주시고 옷장 키도 건네주고 등등...

남여 탈의실이 따로 있지는 않고, 이렇게 커튼 칸막이 뒤로 들어가서 갈아입고 나오면 된다. 확실히 관광객들 방문 빈도도 높고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격이 다른 로컬 샵들보다는 조금 높은 것 같다.

여기는 동생집 아래(Estella Place)의 몰의 5층 구석에 위치한 마사지 샵

아주 작~은 카운터와 그걸 마주하고 있는 대기용 의자 2개! 우측 문 열고 들어가면 정말 성인 남자 2명이 같이 서있을 수 없는 작은 공간의 탈의실! 정말 좁다!! 그래도 이 곳은 90분에 무려 300,000VND로 아주 큰 쇼핑몰안에 위치하고 있지만 시내의 마사지 샵보다 거의 40% 정도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탈의실 등 이런 시설은 좁고 불편하지만 누워서 마사지 받는 소파는 큰 차이가 없다. 내가 머문 곳에서는 이 곳이 접근성도 몇 배 뛰어나고 마사지 실력은 그날그날 본인 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전체적인 마사지의 구성과 시스템?은 시내가 조금 더 알찬 것 같은 느낌이 있지만 굳이 마사지 받으러 일부러 시내까지 갈 필요는 없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아무리 가격표를 봐도 여기서 60분을 선택하는 것은 뭔가 억울함!? 90분 강매 요금표다. 여기의 단점은 60분 받을까? 하고 갔다가 90분 하고 오게되는 것이 단점? 마사지도 많이 받고 뭔가 몇 년만에 휴가다운 휴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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