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Bouey Elevation 2020
지난 주말 참석한 결혼식에서 식사가 나올 때 와인을 따라주는데...음? 부르고뉴 피노를 주나? 했는데...아니 병 모양은 부르고뉴인데 보르도라고 적혀있네? 직원에게 병을 빼앗아서 잠시 라벨 사진을 찍었다...아니 부르고뉴 병 맞는데...
https://www.famillebouey.fr/en
이게 Maison Bouey의 홈페이지인데 이 와인에 대한 정보는 다 찾아도 없음...이건 뭔가...가짜 와인인가? 결혼식 할 때 그냥 따라주는 레드를 가짜로 만들 이유는 없을 것 같고...찾아보니 매일경제에 이런 기사가 있다.
https://m.mk.co.kr/news/columnists/10751252
기사 내용에 보면 '와인 이름에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 성공하는 사람, 또 인생 재도약의 꿈을 성취하는 의미가 담겼다.'라고 하니 결혼식 와인으로는 뭐 좋은 선택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또 눈에 띄는 내용으로는 '샤토 탈보, 스미스 오 라피트 등에서 와인 컨설팅을 했던 세계적인 양조가 스테판 드흐농꾸르(Stephane Derenoncourt)가 한국 와인 시장을 겨냥해 만든 특별한 와인으로, 국내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상’이다.'라고 한다...
이 바틀에 들어간 와인은 이 밭에서 나온 포도들은 아닌 것 같고...기사에 Merlot 60%에 Cabernet Sauvignon 40%라고 되어 있는데 글쎄...모르겠다 ㅎ Merlot이 한 80%?에 대충 퀄러티 안좋은 까쇼에 말벡 이런것도 좀 섞인 것 같고...가성비가 좋다고 평을 해놨는데 어떤 면에서 이게 가성비 좋은지 알 수 없다.(가격을 모르기도함) 아직 이 와인 안드셔보신분들은 그냥 쭉 안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다...
'와인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arrister's Block Winery (0) | 2024.09.13 |
---|---|
Boschis Francesco Vigna le Masserie Barbera d'Alba Superiore (2) | 2024.09.12 |
Beringer Whisper Sister (1) | 2024.09.12 |
Francis Coppola Diamond Collection Pinot Noir (0) | 2024.09.11 |
Bodegas Obergo Antiqua Old Vine Garnacha (0) | 2024.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