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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70

Uncorked(와인을 딸 시간)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영화 자체의 재미를 떠나서 와인관련 영화는 찾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Uncorked라는 영화를 봤는데, 사이드웨이나 바틀샥처럼 와인 자체에 집중한 영화라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소믈리에를 꿈꾸는 흑인 청년이 꿈을 쫓아 노력하는 과정, 그 과정에서의 가족간의 화목함과 갈등? 등을 그린 영화네요. 예고편: https://www.imdb.com/video/vi3249061401/?playlistId=tt9261218 주인공인 Elijah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크게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 것 같습니다. 와인을 좋아하는 마음에서 마스터 소믈리에에 도전하게 되고, 가업을 이어가길 원하는 아버지와는 사이가 좋을 순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꿈을 100%.. 2024. 1. 12.
서울의 봄 서울의 봄 코로나 이후 거~의 3년만에 극장을 찾았다. 전두광...어제 교섭에선 황정민 좋았는데 오늘은 진심 죽이고싶네...부들부들. 연기를 잘하니까 더 얄밉고 막...부들부들 "나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말을 나도 한 20대 초반까지는 좀 했던것 같은데...자기돈 만원에는 크게 화를 낼 수도 있는 사람들이 나랏돈 훔쳐먹는 도둑놈들에는 무관심하다는게 말이되나? 영화속 이태신 장군같은 사람이 실제로 존재해서 그날 밤 승리를 했더라면...그럼 나라가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라다운 모습이 될 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극중 전화하면서 '믿어 주세요~'하는 대사는 감독이 넣은 개그 코드인 것 같은데...상황이 심각하니 극장안에 아무도 웃질 않더군... 나는 정우성이 완~전 멋있고 연기도 상당히 잘 하는 ..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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