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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와인맛집94

망원동 'Lao Piak' 친구가 찾아와서 라오스 식당을 소개해줍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아도 메뉴가 알차게 준비된 느낌입니다. 라오스 찹쌀로 빚은 잔술도 궁금하지만 전날 과음한 관계로 참아봅니다 ㅠ_ㅠ; 라오스를 가본 적은 없는데, 괜히 집기류들이 라오스에서 건너온 것 같습니다. 가게 실내의 반 정도를 주방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얼핏봐도 꽤 정리정돈이 잘 된 느낌입니다. 도가니 국수를 시켜봅니다. 국물은 에머이 등 보통 베트남 쌀국수와 쏘이연남 스타일의 진한 태국식 쌀국수의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육향 풍부하고 적당히 녹진한 것이 해장에 특화되었다기 보다는 영양식 같은 느낌을 줍니다. 도가니가 들어간 쌀국수가 처음이라 그런지 묘한 깊은 맛이 있습니다. 면과 국물은 리필도 된다고 하네요! 쿠아미(볶음국수)를 먹어봅니다.. 2024. 1. 3.
상수동 '램스일레븐' 날씨가 추우니 몸에 좋~은 양고기에 와인한잔 하러 가봅니다. '이치류'도 아주 좋아하지만 콜키지 한 병 무료인 램스일레븐(Lamb's Eleven)에 한 번 방문해봅니다. 상수역 1번 출구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양이 반겨줍니다...저글링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과일까요? 메뉴판입니다. 처음에는 "양고기 집에 왠 어묵탕? 라면?"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 먹고나서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식당의 전체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바에 약 12-3분? 4인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게 규모 치고는 상당히 주류가 폭넓게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와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콜키지가 한 병만 무료이고 이후에는 병당 만원..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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