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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와인206

Benoit Lafont Côte de Brouilly Benoit Lafont Côte de Brouilly 2009 인스타 그램에 댓글이 하나 달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이 딱 보졸레 누보 시즌이네요. 이미 올해 보졸레 누보를 드신 분들도 계시고, 인스타에서도 여러 사진을 본 것 같습니다. 저는 딱히 매년 보졸레 누보를 챙겨서 마시진 않습니다만, Gamay 품종은 상당히 좋아하는 포도 중 하나입니다. 12 크뤼 중에서 morgon을 가장 좋아하고, 가장 애정하는 생산자는 Marcel Lapierre나 Jean Foillard입니다. 아, Evon Metras도 너무 좋죠. 생각난 김에 현재 보유중인 보졸레 중 가장 오래된 Benoit Lafont라는 네고시앙의 Cote-De-Brouilly를 따 봅니다. 가장 오래된 빈티지의 Gamay를 마신 것이 아.. 2024. 3. 2.
Château Ame de Musset Lalande-de-Pomerol Château Ame de Musset Lalande-de-Pomerol 2009 와인을 처~음 사서 마시던 2002년, 2003년? 이 때는 주로 강남 신세계 지하에서 5,000원, 만원, 1.5만원 이런 행사 할 때 수십병 사다가 쟁여놓고 품종이고 뭐고 나라고 뭐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스타하면서 혼자 마시던 시절에...맥주를 좋아하는 취향이라 그나마 다른 품종 대비 벌컥벌컥 마시기 편한 merlot을 좋아했던 막연한~~20여년 전 기억이...쿨럭...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보르도 와인을 좀 안 찾게 되었는데...한 동안 안 마시던 보르도를 요즘 종종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 마신 Chateau Ame De Musset은 Lalande-de-pomerol, 흔히 가난한 자의 뽀메홀이라는 지역이에요, 마치 .. 2024. 3. 1.
Domaine Overnoy-Crinquand Arbois-Pupillin Savagnin Domaine Overnoy-Crinquand Arbois-Pupillin Savagnin 2001 Overnoy,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와인 애호가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가난이 죄인 세상이라 여지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하다가 Overnoy-Crinquand를 처음 마셔봅니다. 2001빈티지면 아~주 올빈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여튼 병 상태는 그닥...지저분하군요. >. 2024. 3. 1.
Erste Neue Pinot Bianco Erste Neue Pinot Bianco 2020 Erste+Neue Pinot Bianco 2020, 내년에 마시려다가 그냥 따 봅니다. 안주나 이런거 생각 안하고 그냥 벌컥하기 좋은 데일리 화이트일 것 같아서... 이탈리아 최 북단의 Alto Adige 동네에서 온 와인이에요. 이 동네는 스위스나 오스트리아, 독일 등과 가까워서 그런지 병 모양도 알자스에서 많이 쓰는 병을 주로 쓰는 것 같아요. 과거부터 이런 병 모양을 유통하기 훨씬 편해서 그랬다고 하는 것 같은데....(확실하진 않아요) Borgogna bianco, Pinot Verde, Weissburgunder랑 동의어라고 하네요. 그래서 백 라벨에도 Wiessburgunder라고 적혀있는 것 같습니다. Pinot Blanc은 이탈리아 전역..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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