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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와인206

Le Clos Vagabond MATET EN L’AIR 프랑스 랑그독의 한 바닷가에서 Vincent Kolf가 So2 사용하지 않고 만드는 내추럴 와인을 처음 만나봅니다. 코르크가 아니라 일반 펫낫에서 많이 사용하는 왕관 병뚜껑을 썼길래 펫낫인가? 했는데 탄산감이 아주 미세하게 있지만 펫낫이라고 할 수준은 아니다. 딱 열면 내추럴와인 특유의 향이 조금 있지만 곧 이어 꽤 괜찮은 과실향이 따라온다. 11도라서 아주 라이트한 바디감이고 체리 중심의 과실 아로마와 쥬시한 느낌이 있어서 더운 여름에 차갑게 해서 마셔도 좋을 것 같다. 다만, 과실미가 매우 단조롭고 향도 단층적인 느낌이라서...Mourvedre 나무가 좀 어린가? 싶은 생각이... 2020 빈티지이니 나머지 한 병은 조금 묵혔다가 마셔봐야 할 것 같다. 이 와인은 600병 생산되었다고... Le Cl.. 2024. 3. 28.
Domaine Sophie Cinier Mâcon-Verzé Domaine Sophie Cinier Macon-Verze Domaine Sophie Cinier의 샤도네이를 한 병 마셔봅니다. 브루고뉴 MÂCONNAIS 지역에 속한 Mâcon-Verzé는 Verzé 마을 근처에 53헥타르는 화이트(chardonnay). 7헥타르는 레드(Gamay)를 재배한다고 하는데, 처음 마셔보는 것 같아요. 레드를 Gamay만 심어? 하고 지도를 찾아보니 거의 보졸레랑 가까운 동네라서 그런 것 같네요. 와인 색깔은 2016빈티지 맞아? 생각이 들 정도로 진하고 향은 제법 화사했는데, 맛은 약간 정점을 지난 느낌? 보관의 문제일 수도 있는데 바디감도 살짝 부족하고 산미도 살짝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는데 와인을 거의 2달만에 마시다보니 너무 빠르게 벌컥벌컥 마셔서 사실 뭘 제.. 2024. 3. 28.
Astoria Yu Sushi Sparkling 지난 10월에 마셨던 Astoria의 Spumante를 하나 마셔봅니다. https://blog.naver.com/fr22java/222543678791 blog.naver.com 10월에는 병이 참 예뻤는데, 요번에 마신 와인은 Sushi Sparkling 이라는 이름인데...잉어가 그려져 있습니다. ??? 너네는 잉어로 초밥을 만들어 먹어??? 맛은 그냥 아주 무난한 데일리급, 지난 번 마신 파란병이랑 크게 차이는 못 느꼈...워낙 빨리 한 병을 비워버려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간만에 와인을 마셔서 아~주 즐겁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세요! 2024. 3. 28.
[펑키와인] 수입사 '비뇽'의 포르투갈 전지역 와인 테이스팅 후기 Part.2 비뉴랩의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영국 와인 테이스팅을 마치고 지하에서 진행된 '비뇽'의 포르투갈 전지역 와인 테이스팅코너로 이동! [펑키와인] 수입사 '비뇽'의 포르투갈 전지역 와인 테이스팅 후기 Part.1 기다리고 기다리던 3월 11일! 시음회에 초대를 받아 회사에는 반차를 내고 한남동을 다녀왔다. 초대 메시지... blog.naver.com 예전에는 2층에서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는 동선이었는데, 1층의 벽을 허물어서 편~안하게 길가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해져서 좋았다. 아직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곧 정말 더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이 될듯하다! 지하에도 약간의 핑거푸드와 시음잔이 준비되어 있고~ 3시가 넘어가면서부터는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시음잔이 모자라서 직원분들께서 새 ..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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