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ia a Coltibuono Cultusboni Chianti Cetamura 2018
이름이 엄청 깁니다...피니쉬는 짧은데...Badia a Coltibuono Cultusboni Chianti Cetamura 2018
게다가 2019부터는 라벨도 훨씬 예뻐지네요... >.<
Toscana의 일반적인 Sangiovese 끼안티! 데일리급
생산자인 Badia a Coltibuono는 국내에는 많이 알려진 것 같지 않은데, 1057년부터 시작된 나름 약 1,0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약 63헥타르에서 연간 23만병 정도 생산하고 Sangiovese를 주로 재배하는 와이너리입니다. 나름 유기농 경작을 하고 있고요.
와이너리 사진에 이게 뭔가...태양광발전인가? 하고 보니 그런건 아닌 것 같고, 여기 밑에 와인을 담아서 뚜껑을 닫고 발효를 하거나 숙성을 하는 뭔가 그런 steel vat인 것 같네요.
포도밭은 언제봐도 예쁜데 솔직히 이 사진은 별로 안예쁘네요.왜 올려놨을까요?
이 사진은 멋지네요 ㅎㅎ Roberto Stucchi Prinetti, Maurizio Castelli 두분이 양조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와인은 Sangiovese의 일반적인 특징들을 조금씩 보여주는데, 향이 풍부하진 않고 특별히 과실미가 뛰어나다고도 할 수는 없습니다. 향은 그래도 붉은 과실향과 정향 등의 향을 베이스로 가격대비 꽤 괜찮은 산미를 보여줬는데 피니시가 짧고, 타닌이 이게 부드러운데 부드럽다고만 하기에는 어딘가 살짝 묽은 느낌의 타닌...? 만약 대기업에서 국내에 수입한다면 1~1.5만원 정도 가격에 판매가 가능할 것 같고 그렇다면 추천할만 하고, 2만을 넘어간다면! 다른 대안이 너무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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