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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

Sibiliana Eughenes Nero d'Avola

by funkybrad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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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iliana Eughenes Nero d'Avola

술꾼 도시 여자들 보면서 한 병으로 끝내기가 너~무 아쉬워서 한 병 더 오픈!

오후에 마신 와인과 같은 생산자!

네로 다볼라는 시칠리 토착 품종으로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가득~담고 자라난 포도라서 그런지 추운날씨에 딱!

지난 번 마신 Sensale 네로 다볼라도 좋았지만, 이 와인도 아주 매력적!

처음 딱 따면 나무향? 나무 상자향? 같은 것이 살짝 있는데, 15분쯤 지나니 블랙커런트, 체리 등의 과실향과 살짝 제비꽃 향도 스치는 느낌적인 느낌! 미디엄 플러스 정도의 산미에 네로 다볼라 치고는 미디엄 바디 정도...알코올은 13.5도, 타닌도 부드럽고 2019빈인데 밸런스가 좋다. 장기 숙성형 와인이라기보다는 당장 마시기 편한 와인을 만든 것 같은데 6-7년 정도는 숙성해도 무난할듯! 역시 고기랑 먹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안주가 부실했음.

Sibiliana의 와인들은 앞으로도 기회되면 생산되는 모든 품종, 조금 더 다양한 빈티지를 마셔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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