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Valley Chardonnay

San Valley Chardonnay 2021

연남공원을 마치 앞마당처럼 사용하며 지내고 있는 요즈음! 비 예보만 있고 비가 실제로는 오지 않는 후덥지근한 날씨에 맥주나 한 캔 하려고 나갔는데...편의점에 2병에 단돈 만원짜리 와인을 발견!

San Valley Chardonnay와 Merlot이 있는데...Red는 차마 좀 무서워서 무개를 못하겠고...그냥 맥주대신 마시자~ 해서 Chardonnay를 2병 구매해봄

G7랑 비교하면 뭐 그냥 그럭저럭 마실만 하겠지~ 했는데...음..살~짝 파인애플이나 이런 과실향이 아주 미~세하게 있지만 이것은 어디선가 와인을 한 2-3% 섞어서 만든 가짜 와인같은...와인 맛이 살짝 나는 묘한 알코올?

그래도 날이 더운데 와인이 시원은 해서 한 병을 다 마시긴 했네...

2011년 이후 국제 대회에서 가장 상을 많이 받은 칠레 와이너리라는데...칠레 와인 생산자들은 국제 대회 이런거 안 나갔나보다...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