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iathan Red

Leviathan Red 2018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서교동 '치즈비노'의 수요시음회!

거의 매~주 참석을 하다가 최근 한 3달 연속 못갔던 것 같다...지난 주 몇달만에 방문!

미국 Red 한 병이...것도 꽤 가격이 나가는 시음와인이 딱!!!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첫 소개문구가 이렇다. 매년 조금씩 다른 비율로 블랜딩 하는 것 같고, 기본적으로 까쇼, 쉬라, 멜럿, 까프에 이날 마신 2018은 쁘띠 시라도 블랜딩 되었다고...공식 인스타 계정에는 포스팅이 하나도 없고, 홈페이지에 Download Tech Sheet은 작동을 안하고...각 포도의 블랜딩 비율은 모르겠다...맞출 능력은 없음!

https://www.leviathanw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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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French Oak, 이 중 25%는 New Oak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막 맛없는 미국 와인들처럼 '나 프렌치 오크 썻어요! 뿌우~'할 정도로 오크가 강하진 않지만 역시 과실미 전에 오크맛부터...향은 까프, 시라 등이 느껴지면서 나름 괜찮은데 맛은...산미는 미디엄 정도에 바디감은 좀 있지만 과실미가 없으니...그래서 천천히 마시다보니 잔에서 30분 정도 지난 뒤에는 그래도 블랙체리, 자두? 등의 과실미가 조금씩 올라온다. 바틀 오픈 후 뒤로 갈수록 괜찮아지긴 하는데 그렇다고 미리부터 오픈하고 디캔팅해서 마시기에는 또...이날 2018마신 느낌으로는 한 10년 지난 올드 빈티지?도 그닥 궁금하진 않지만 기회가 되면 뭐 마셔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