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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ta Santa Cecilia Nero d'Avola 2011
묵혀두던 플라네타의 네로 다볼라 2011빈을 따 봅니다. 홈페이지에 숙성 잠재력이 8~10년 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니...이미 적기를 지난 와인인가? 싶기도 하지만...2018년에 Planeta의 Simone씨랑 2014빈을 시음했을때는 15~20년도 숙성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와인이라서...걱정 반 기대 반!
https://blog.naver.com/funkywine/221225450741
이날 cometa 마시면서 "마치 무지개를 입에 머금고 있는 것 같다"라고 표현했더니 Simone씨가 활짝 웃으면서 그래서 자기가 이 와인을 자기 결혼식 와인으로 골랐다면서...좋아하던 기억이 나네요?
와인은 전~혀 시음 적기를 지났다는 느낌이 없이 맛있네요. 블루베리, 카시스 등 좋은 향에 미디엄 정도 산미, 맛은 아주 풍성한 블루베리에 약간의 블랙베리, 발사믹, 다크체리, 뒤로 가면서 다크 초콜렛 등 아로마들까지...
네로 다볼라 하면 딱 떠오르는 강한 이미지가 있는데 이 바틀의 타닌은 세월의 흔적인지 아주 부드러운대신 구조감이 어딘가 좀 빈듯한 느낌이 조금은 있었지만, 제법 괜찮은 피니쉬까지! 조금 더 오래된 빈티지를 마셔보고 싶네요.
어서 로또가 되서 이런 곳도 여행도 가고 와인도 왕창 마시고 그러고 싶습니다. 어제 로또 영화를 봐서 더욱더 로또만이 희망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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