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Mark and Martial Angeli의 La Lune Amphores를 처음 마시고 정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경험 안에서는 정말 another level의 와인인 것 같아요. 지금 샐러에 묵히고 있는 몇 병은 언제 마셔야할지...과연 딸 수 있을지...
정말 전설적인 Ferme de la sansonnier의 Les Fouchardes 2016을 오늘 마셔봅니다. 모든 포도가 그렇지만 생산자와 떼루아에 따라서 정말 확연하게 다른 와인이 탄생하는데 특히 화이트 중에서는 chenin blanc이 가장 변화무쌍한 품종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포도의 방향성이 좋기때문에 변화의 폭이 더 큰 것 같기도 하고요...물론 루아르 지역만해도 굉장히 멋진 chenin blanc을 생산하는 생산자가 참 많습니다.
수입사는 레드슈가(Red sugar)입니다. 하야스, 낀따렐리 등등 정말 주옥같은 와인들을 100% 냉장으로 국내에 수입하시는 장인정신과 정성이 가득담긴 수입사이지요! 샵에서 구매는 '마농와인'에서 가능합니다.
오늘 마신 Domaine Mark and Martial Angeli Les Fouchardes Blanc 2016 이 와인은 nose가 어떻고 아로마가 어떻고 이런 표현은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원래 산도가 좀 있는 쉬넹 블랑인데 산미를 잘 억제하면서 엄청난 맛을...다 마시고 글을 쓰려니 또 마시고 싶어서 억울한...
루아르 강을 따라서 프랑스 왕족들이 휴가를 즐기던 역사 때문에 루아르 지역에 특히 뭔가 멋진 와인 생산자들과 농가들이 많은걸까요?
루아르 강변을 따라 여러 멋진 와이너리들을 돌아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지~
내가 갈때까지 잘 자라고 있으렴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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