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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데이(One Day)
주인공인 두 사람의 사랑?과 인생을 다룬 영화인데...아니 나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의 사랑?이네...남자가 끝없이 이기적인 쓰레기같기도 하고...한없이 순수한 뭔 그런 영혼인가 싶기도 하고...암튼 Anne은 정말 세상 너무나 사랑스럽다.
10년도 훨씬 전에 이 소설을 원서로 사서 읽었었는데...소설의 내용은 1도 기억이 안남. '소설에서 이게 영화화되면 여주인공은 앤해서웨이가 할거야!' 라고 알려줬으면 좀 더 몰입해서 읽었을 것 같다.
외국인과 연애를 한다면 알아두면 좋을 감정 표현?들도 꽤 많이 나오는데...나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대사와 번역은 연애 관련된 것은 아니고 와인 관련된 것이다.
"샴페인 더 마실래요?" 라고 남자(조연 배우)가 물어보니...상대역의 여자 조연배우가 답한다.
"It's not Champagne, it's spanish."
그리고 이걸 '그거 샴페인 아니에요. 그냥 와인이에요.'라고 번역을 해놨더라...
'그건 샴페인이 아니고 그냥 데일리 까바에요?' '그건 샴페인이 아니고 스페인 까바라는거야' 뭐 이런식으로 번역을 했어야 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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