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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ora Winery Vang Đà Lạt Excellence Cabernet&Merlot 2022
Wine of Vietnam! 2번째 마셔보는 베트남 와인이다...
https://blog.naver.com/funkywine/223015491846
첫 와인을 가열차게 실패했기 때문에...12도의 화이트 와인이 정말 한 500ml는 맹물 넣어서 만든 것 같았기 때문에...까쇼와 멜럿 블랜딩에 알코올 12도짜리 레드...기대를 1도 할 수 없었다.
호치민에서의 마지막 밤이라서 동생집 테라스에서 삼겹살을 좀 구워서...큰 용기를 내서 따보는...(베트남 돼지들은 참 맛있음!?)
어라? 화이트는 물을 500ml쯤 탄 맹탕이라면 이 바틀은 최소한 '와인'이라는 느낌의 향은 있다. 과실향이 좋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 너 와인!' 할 정도의 향이 있고, 아주 약~간의 산미...그냥 그저그런 식당에서 하우스 와인으로 쓰는 싸구려 칠레와인? 수준?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와인이다. 화이트는 와인이라는 느낌을 못 받았는데, 이건 와인! 최소한 한 번 경험삼아 마셔볼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뷰가 좋아서 마음이 조금 너그러워져서 그나마 마실만 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ㅎ 폰 카메라로 2배 줌으로 땡긴 호치민 Landmark! 건물 이름이 랜드마크임! 암튼 그냥 뭐 한국에는 없으니 이거 한 병은 가져가서 나눠 마시고 주변인들 반응을 한 번 체크해봐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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