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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2015년에 이런 영화가 개봉했는데 이걸 이제야 보다니...
한효주가 여주인공...뮤즈다 뮤즈 정말...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는 것을 떠나서 연기가 정말 아름답다. 특히 중년 배우들은 청년 배우들이 찍어놓은 필름을 다 보고 연기를 한걸까? 김윤석 배우랑 정우 배우랑 어떻게 싱크로율이 그렇게 좋을 수 있지? 영화를 안 본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사소한 동작들 하나까지 참...
영화 음악도 참 좋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 시대의 문화와 이야기들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정말 이게 사실이었던 것 아닐까? 하게 만드는 스토리의 몰입감도 괜찮았고...배우들이 정말 노래를 다 한걸까? 컴퓨터로 많이 보정을 했겠지만 그래도 참 멋지다 정말. 오랜만에 영화 몰입해서 재미있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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