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ogianni Winery LyKaeon Mandilaria

Markogianni Winery LyKaeon Mandilaria 2019

Mandilaria라는 포도로 만들어진 레드 와인! 라벨이 참 예쁘다. 나도 언젠가 내가 와인을 직접 만들날이?올까? 하는 마음으로 만딜라리아 포도의 와인을 마셔본다?

Mandilaria is also known under the synonyms Amorgiano, Amourguiano, Armorgiano, Dombrena Mavri, Domvrena Mavri, Doubraina Mavri, Doubrena Mavri, Doumbrena Mavri, Doumpraina Mavri, Doympraina Mavre, K'ntoura Kai M'ntoura, Kontoura, Koudoura Mavri, Koundour A Mavri, Koundoura Mavri, Kountoura, Kountoura Mavri, Kountoyro, Koutoura, Koyntoura, Koyntoura Mavre, Kytoura, Mandalari, Mandilari, Mantelaria, Mantilari, Mantilaria, Montoyra, and Tsoumpraina Mavri.

https://en.wikipedia.org/wiki/Mandilaria

포도 이름 하나를 도대체...진짜...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감.

Mandilaria 포도는 그리스 섬에서 주로 재배되고 본토에서도 일부 재배되는 포도로 껍질이 두껍고 타닌이 강한 포도 품종으로 풀 바디 와인 생산에 적합한 포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 포도로 와인 만들면 13도를 넘기기 힘들고 좋은 풀바디 와인 만들기는 어렵다고...그래서 조금 타닌이 낮은 품종들과 블랜드를 주로 한다고 하는데, 이날 마신 이 바틀은 만딜라리아 100%, 산미도 괜찮고 밸런스도 괜찮고, 다크 체리, 닥터 페퍼, 약간의 카시스 등 향이나 맛이 다 괜찮았던 것 같은 기억이다.

https://markogianni.gr/

유럽 웹사이트 중에 영어를 선택하는 옵션이 없는 홈페이지도 있구나!? 물론 번역 누르면 번역이 되지만...홈페이지에는 정~말 정보가 없음!

https://www.instagram.com/markogianni_winery/

현지에서 오신 Groumpos 아저씨께서 정말 많은 설명도 해주시고 와인도 하나하나 다 소개를 해주셨는데 메모를 한 책자는 어디에 흘리고...아무것도 안 적힌 책자만 가방에 있었다고 한다...ㅠ_ㅠ; 메모한거 다 날라감!? 암튼 이건 한 병 남은 바틀은 몇 달만 더 묵혀서 몇몇 지인들과 나눠 마셔보고 느낌을 공유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