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André Goichot Meursault The Vireuils 2020
처음 만나본 생산자의 Meursault! 어지간한 소고기보다 맛있는 뫼르소다.
향에서 철분?이 강하고 약간의 버터와 시트러스 정도의 약한(?) 과실향과 약간의 꽃향기까지...
팔렛에서 미디엄+ 정도의 샤프한 느낌의 기분좋은 산미, 시트러스, 강한 미네랄리티, 약간의 버터와 고소한것 까진 아니고 변호사랑 합의를 한 수준의 견과류, 약간의 꿀! 온도가 올라가면서 꿀, 아몬드 등이 조금 더 또렷해지고 살짝 구운 바나나 같은 달콤한 과실미가 조금씩 더해진다...마시기는 정말 상당히 맛있게 마셨는데~ 이게 숙성을 하면 더 좋아질 것인지? 어느 정도는 당연하겠지만 확~? 좋아질지? 그리고 이 가격에 뫼르소라면 조금 더 뭔가 엣지가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여튼 무척 맛있게 마심!
https://www.instagram.com/maisonandregoichot/
홈페이지를 네이버가 또 못불러온다. 인스타그램은 잘 불러오는데 ㅎ
포도 농사를 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André-Marcel이 어려서 학교를 다니지도 못하고 빈 병을 모아서 와인을 사고 막 힘들게 컸는데 여차저차?응? 해서 1947년에 Maison Goichot이 탄생? 지금은 손주가~ 그러니까 3대째 이어지는 메종이다.
암튼간에 참 맛있는 와인 많은 부르고뉴...무슨 부르는게 값인 경매장도 아니고...부르고뉴 와인들 가격 좀 제발 그만 올라라 제발!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고! 와인 가격좀 제발!
이 집은 기회가 되면~ 또 다른 와인도 만나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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