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연남오뎅'

연남동 '연남오뎅'

짜잔!!! 기존에 '애정오뎅 연남점'이 있던 곳에 '연남 오뎅'이 새롭게 오픈했다.

https://blog.naver.com/funkywine/222947666793

연남동 '애정오뎅'

애정오뎅 연남점에서 점장으로 일하시던 쉐프님이 가게를 인수한 뒤 이름을 변경! 이제는 애정오뎅의 지점이 아니라 새로운 '연남오뎅'이기 때문이다.

가게의 주요 메뉴들과 분위기, 친절함 등은 그대로인데 안주와 주류에 아주 약간의 변화와 에어컨 시스템 등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메뉴판 첫 페이지에 고성을 피해달라고 적혀있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술이 한잔 들어갈때마다 오디오 볼륨이 1 올라가듯 계속해서 목소리가 커졌다. ㅋㅋ 혼나가면서 술마심? ㅋㅋㅋ

 

스지탕이 메인 메뉴에서 사라졌고 사이드에 치즈감자샐러드, 새우튀김과 망고아이스크림이 추가되었다. 스지탕이 빠지면서 단품 오뎅에도 스지가 빠짐!

 

사케가 원래 4종이었다가 2종으로 바뀐 대신 전통주인 화요와 서울의 밤이 추가되었다. 기존 산토리 하이볼도 빠지고 대신 서울의 밤 하이볼과 화요 하이볼이 추가!

아주 조~금씩 테이스팅 한 화요와 서울의밤! 맛있다!? 하이볼도 맛있다!

너무 배가 부른 상태로 방문해서 어쩔 수 없이 주문한 황태 버터구이! 정말 약불에 정성껏 구워서 맛있다. 계속 집어먹었는데 양이 줄지 않는다!

그 와중에 또 서비스로 주신 치즈 가리비 구이는 홀랑 먹음?!

조만간 오뎅에 한잔 하러 다시 가야겠다! 오뎅 좋아하시는 분?

https://www.instagram.com/yeonnamoden/

연남동에서 오뎅 드시려면 무조건 '연남오뎅'